페미위키토론:주제와 범위/이전 토론

최근 편집: 2017년 2월 27일 (월) 15:59

불법적인 글에 대한 허용?

불법적인 글(다만 성폭력 공론화 등 페미위키의 취지에 맞는 글이라면 부분적으로 허용됩니다.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페미위키의 다양한 창구를 통해 문의주세요!)

위와 같이 불법적인 글을 부분적으로 허용한다는 표현이 있는데요, 이는 불법을 방조하는 것으로 보일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부분적으로 허용됩니다"라는 내용을 삭제할 것을 제안합니다. --탕수육 2017년 2월 26일 (일) 19:41 (KST)답변[답변]

네 부분허용이란 표현이 많이 모호하네요....명확하게 특정 사건 공론화의 목적등의 사유로 문서 개설을 원하시고 이에 따른 컨설팅을 원하시면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류로...좀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Aurorashower (토론) 2017년 2월 27일 (월) 15:19 (KST)답변[답변]
불법적인 글은 부분적 허용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 뿐 아니라 기여자도 위험해질 수 밖에 없어요. #___계 성폭력 사안들처럼 다른 곳에 돌파구든 창구든 구하지 못한 분들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런 내용을 넣어두면 페미위키가 책임을 피해갈 수가 없어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min8701 (토론)

주제와 범위 확장

위키백과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사람들이 모든 위키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페미위키에 대해서도 그렇게 바라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위키는 시스템일 뿐이고, 위키를 반드시 백과사전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페미위키 또한 "어떤 주제, 어떤 성격의 글도 좋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으니 반드시 사전적인 글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지금도 수필 내지 개인 기고문에 가까운 글들이 있구요.

일부 위키는 소위 '친목질'을 나쁜 것으로 규정하고 기피하는 문화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도 모두 위키의 본질적 특성이라기 보다 그냥 해당 사이트의 고유한 문화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오리지널 위키는 문서와 토론의 구분도 없고 아무나 아무 문서에서나 토론도 하고 대화도 하는데 이게 대단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저는 페미위키도 페미위키 고유의 문화를 만들고 독특한 방식으로 위키를 활용하는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길 제안해요. 저는 페미위키가 명시적으로 커뮤니티가 되면 좋겠고, 그런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글들이 다양하게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1. 권위있는 출처를 이용하며 독자연구가 없는 위키백과 형식의 글
  2. 독자연구 내지 집단 연구
  3. 각 이용자의 블로그 비슷하게, 본인 이름을 내걸고 쓰는 비정기적 연재물
  4. 가벼운 잡담과 소위 '친목질' (아마도 페미위키:자유게시판 형태로)

각 문서가 어떤 종류의 글인지 명확히 구분만 된다면(예를 들어 독자들이 가벼운 잡담 수준의 글을 백과 형식의 글로 오해하지 않도록)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탕수육 2017년 2월 26일 (일) 19:56 (KST)답변[답변]

각 문서가 어떤 종류의 글인지 명확히 구분 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렇게만 된다면야 저로선 찬성입니다. 다른 많은 분들의 의견이 중요하겠지만 기존 위키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페미위키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한가지 걱정이라면 페미위키의 이용자가 늘고 규모가 커진다면 친목질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초설 (토론) 2017년 2월 26일 (일) 20:54 (KST)답변[답변]
다양한 방향성 부분, 친목질 부분 모두 찬성입니다. 글의 구분은 카페의 말머리 같은 방식으로 알기 쉽게 명시가 되면 좋을 거 같아요. 친목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경험상 친목질로 인한 문제들은 시스템의 문제라기보다 사람의 문제인 경우가 많았어서... 그냥 페미위키에서 일어났을 뿐, 페미위키 때문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목질이라는 시스템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는 의견을 사용자:초설님께 좀 더 듣고 싶습니다. --열심 (토론) 2017년 2월 26일 (일) 21:00 (KST)답변[답변]
당장 떠오르는 문제로는 어떠한 파벌이 생겨 들어나든 잘 안 들어나든, 정도가 어떻든 특정 사용자들이 배척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선출될(현재의 개발진과 분리된?) 운영진이 포함되어있는 경우 사람이다 보니 공정하지 못한 판단을 내리게 될 수도 있겠지요. 다른 문제로 오랜 친목으로 어떠한 문화가 깊이 정착되었을 때 신규 사용자가 페미위키 커뮤니티의 분위기 적응이 어려워 활동에 있어 위축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꼭 이럴 것이다 하는 저의 뚜렷한 주장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과거 많은 문제를 낳아 금기시되었던 것이 시행되었을 때 혹시나 비슷한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뿐입니다.
--초설 (토론) 2017년 2월 26일 (일) 21:18 (KST)답변[답변]
어차피 친목은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파벌화가 되고 누군가의 입을 막는 정도의 상황이 되지만 않으면 되고요, 다양한 방향성 또한 마찬가지로 찬성합니다. --min8701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