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대공포

최근 편집: 2016년 8월 10일 (수) 15:56
프랑스 혁명의 하위 항목. la Grande Peur. 1789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프랑스 전국의 농촌에 퍼진 공황 사태. 동시에 벌어진 농민반란들과 함께 지방의 기존 지배 체제를 위협했으며, 그 해 8월 4일 밤 제헌국민의회의 봉건제 폐지 선언에 영향을 주었다.


 주관적 서술 주의
 [1])를 공격했다. 많은 부르주아들이 몰락귀족에게서 토지와 영주의 권리를 사면서 봉건적 토지 소유와 부르주아적 토지 소유의 경계가 흐려져 있었던 당시 상황에서, 농민들의 폭력에 겁 먹은 제헌국민의회는 그것을 진압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하지만 결국 제3신분 내의 연합을 유지하기 위해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1789년 8월 4일에 봉건제 폐지 선언을 했다. 이렇게 해서 대공포 및 농민 반란은 봉건제의 붕괴를 재촉하고 혁명의 전투적 열정을 나타나게 한 것으로 프랑스 혁명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1. 이 항목의 상위 항목인 프랑스 혁명 항목의 통치 체계의 모순 부분에서 설명하듯 생산 양식으로서의 봉건제는 사라진 지 오래였고, 여기서 말하는 봉건제는 봉건적 부과조의 명목으로 농민들이 영주에게 바치고 있던 세금과 부역 등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