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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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신문

독립협회에서 발간한, 한국사 최초의 민영 출판언론으로, 1896년 4월 7일부터 1899년 12월 4일까지 발간했다.

갑신정변 실패 후 미국으로 망명했던 서재필갑오개혁으로 사면되면서 돌아와 정부 지원금을 받아 운영하며 주필로서 관여했는데, 정부의 친러 성향을 비판하고 고위 관료의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등 대립하다 1897년 12월 중추원 고문에서 해임되고서는 윤치호가 운영을 이어받았다. 독립협회가 근왕파의 음해로 1898년 12월 해체되고는 운영이 불안정해졌다가 1899년 12월 4일 정부에 시설이 인수되어 폐간되었다.

한문이 권위있는 문장의 지위를 차지하던 시절에, 독립신문은 한글학자 주시경의 관여로 순한글 문장을 채택하고 띄어쓰기를 최초로 사용하였으며, 형태론을 고려한 표기법의 초기형을 제시했다, 또 독립신문은 대한제국의 사정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영문판으로도 만들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관지

1919년부터 1943년까지 발간했다. 위의 독립신문과 달리 국한문 혼용체에 띄어쓰기가 거의 없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