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숭세단

최근 편집: 2023년 7월 5일 (수)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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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숭세단대한민국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세종대학교, 단국대학교를 일컫는 용어다. 국민대, 숭실대 문과는 시대인재가 발표한 입결 기준으로 5.8~10%, 숭실대 이과는 13.6~22.5%이며 진학사, 교육청 자료로는 숭실대의 경우 문이과 통합 정시 평균이 85이다.

국민대는 독립운동가 신익희와 연관성이 있는 대학이며 오랫동안 쌍용그룹의 지원을 받았다. 서강학파를 창시한 남덕우 전 국무총리, 박맹우, 명지학원 설립자이자 명지대 운영에 깊게 관여한 유상근 등 사회 명사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미대는 서울대, 홍대와 더불어 top3로 꼽히며 입학 성적도 매우 높다. 현대자동차로 졸업 후 많이 가는 자동차과도 공대 간판학과라고 할 수 있다. 국숭세단 중 가장 많은 유명 정치인을 배출하였다.

숭실대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대학교로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7번째로 오래되었다.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신사참배에 맞서 자진폐교하였으며 조만식, 안익태(친일 논란이 있음), 김동인, 김현승, 황석영(동국대로 옮겼음) 등 근현대사에 중요한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광복 이후로는 지금의 대전 한남대와 통합하였으며 이후 다시 별도의 학교로 갈라섰다.

국내 최초의 컴퓨터학부(동국대와 함께)로 유명하며 간판 학과라고 할 수 있다. IBM, 삼성, LG 등의 기업들과 협력하여 많은 공대 학생들이 대기업에 가고 있다. 문과의 경우 금융학부가 입결도 가장 높고 은행, 증권사(jp모건 같은 외국계 포함)로 많은 학생들이 진출하고 있다.

특별히 문과는 전문직 아웃픗이 상당하다. 회계사의 경우 cpa 시험에서 2019년 서울대, 시립대에 이어 10위에 진입하였고 2020, 2021, 2022년도 성과가 좋은 편이다. 회계사 배출을 해마다 많이 하고 있으며 세무사는 2016~2020 누적합격자 수가 고려대에 이어 8위이다. 관세사 역시 5위권에 진입했다. 기업인, 교수, 언론인 등을 매우 많이 배출하였다. 이재홍, 배임호, 이덕일 등의 학자들이 숭실대 출신이다, 삼성, 롯데, 현대, 농협, 국민은행 등 대기업 임원도 다수 배출하였다.

세종대는 위치가 매우 좋고 학식이 유명하다. 애니메이션과, 호텔경영이 간판 학과로 알려져있으며 세계대학평가 지표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부여받고 있다. 연구 성과, 평판 등이 해외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대학평가 역시 국민대와 더불어 점수가 높은 편이다.

단국대는 독립운동가 김구가 설립에 관여한 대학이다. 국숭세단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편이며 과거부터 사범대가 유명했다. 의대, 치대, 약대, 사범대가 모두 있으며 서울과 천안에 이원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법고시 누적합격자가 100명 이상이고 법, 역사 쪽으로 평판이 좋다. 인문 계열의 경쟁력이 매우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