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은 대한민국의 1, 2, 3대 대통령이다. 호는 우남이다.
- 1875년 출생 - 1965년 사망
이승만은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었다. 해방 후 한반도로 돌아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엇다.
이승만 정부의 공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농지개혁 등을 꼽기도 한다. 또한 이승만의 단독정부 수립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를 있게 하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승만 정부 하에서는 여순 사건, 보도연맹 학살, 국민방위군 사건 등을 거치며 수많은 무고한 시민이 생명을 잃었다. 또한 한국전쟁 개전 초기, 그 자신은 이미 피난길에 나선 상태에서 '서울은 안전하다'고 방송하는 무책임한 자세를 보였다. 독재 정치를 하면서 야당을 탄압하는 등[1], 이승만 정부의 정치는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승만은 임기 중 자신의 대통령 임기 연장을 위해 여러 차례 개헌을 추진하였고 이에 성공하였다. 제헌헌법에서는 국회에서 대통령을 뽑도록 되어 있었다. 한국전쟁 중 국회의 구성이 자신에게 불리하자, 대통령을 직접 선거로 뽑도록 하는 발췌개헌을 추진하였다. 이후 3선을 위하여 사사오입개헌을 한다.
이후 1960년 3·15 부정선거를 통하여 4선에 성공한다. 그러나 시민들이 계속해서 강하게 저항하자(4·19 혁명) 결국 이승만은 4월 26일 하야 성명을 발표한다. 이후 미국 하와이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