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성분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릴리안 생리대는 펄프와 고분자흡수체로 구성돼 있으며 펄프는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천연펄프이며 사용된 고분자흡수체(SAP)는 폴리아크릴산염 가교체로 국내외 생리대 제조사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소재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고 한다.[1]
TVOC 방출
2017년 3월에 여성환경연대에서 실시한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 시험에서 릴리안의 제품 중 2종에서 TVOC가 검출되었었다고 한다.[2]
한편 식약처는 TVOC가 생식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품질관리기준 항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며, TVOC가 생리불순, 생리통 등 부작용에 영향을 주는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2018년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2]
부작용 논란
2017년 8월 기준 약 1년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후 부작용이 생겼다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고 한다.[1]
부작용의 예시
언론 보도
2017년 8월 9일 경향비즈[1]에서 온라인 후기 등을 모은 형태로 보도되었으며, 8월 19일 조선일보[2]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릴리안의 검사에 작수했다는 보도가 연달아 나오기 시작하였다.[주 1]
깨끗한나라 측 입장
깨끗한나라 마케팅팀장은 "최근 제기된 이슈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게 아닌 추측성 내용인데 기정사실인양 몰아가고 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논란에 대한)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테스트를 준비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2]
부연 설명
- ↑ 한편 해당 기사에서는 팬티라이너가 위생용품이 아닌 공산품으로 식약처의 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포함돼 네티즌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