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生理痛) 혹은 월경통은 생리 전 또는 생리 중에 나타나는 통증 등의 증상을 말한다.
증상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아랫배가 팽창하고 허리와 골반이 쑤시거나 밑이 빠지는 듯한 느낌, 다리 부종, 어지럼증, 빈혈, 식은땀, 식욕증가 또는 식욕감퇴, 소화불량,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피부 여드름 증가, 기분저하, 우울감 등이 있다. 더러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원인
생리통은 원인에 따라 일차성(원발성) 생리통으로 이차성(속발성) 생리통과 구분된다.[1]
일차성 생리통은 특별한 이상 징후[주 1] 없이 월경 시에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1] 이 때는 원인이 되는 호르몬을 조절시키거나 진통제로 생리통을 완화시킨다. 생리통의 대다수는 일차성이다. 
원발성 생리통
이차성 생리통은 자궁내 물혹이나 기타 골반 내의 병리적 변화와 연관된 산부인과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생리통을 말한다. 생리통이 매우매우 심한 경우에는 이차성일 수도 있으니 검진을 받아보자. 속발성 생리통
생리통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
약
생리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진통제, 진경제, 피임약 등이 사용된다.{{참고|}
- 시중에 시판되는 진통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성분으로 보면 아스피린계(Aspirin), 아세트아미노펜계, 이부프로펜계(ibuprofen), 나프록센 등 네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아스피린계를 제외한 세 가지는 생리통에 사용해 볼 수 있다.
- 자궁경련으로 인한 생리통을 막기 위해 진경제(대표적인 약으로 부스코판 플러스가 있다)를 사용하기도 한다.
- 피임약은 자궁 내막의 성장을 제한하고 자궁내막 조직의 양을 줄임으로써 생리통을 줄이며 배란을 억제하고 프로게스테론 분비를 줄이는 작용도 있다.[2]
생리대(or 월경용품) 바꿔보기
월경용품을 바꾸어 통증이 줄어들었다는 경험담들이 있다(생리대, 면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혹은 각 상표간).
생활 습관 개선
식생활을 개선하거나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면 생리통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시중에는 생리통 완화를 마케팅 포인트로 한 생리통 초콜릿도 있다.
의료기기
식약처에서 인증한 생리통 완화·치료기가 있고, 특히 TENS 중에는 5~30만원 대의 휴대용 생리통 완화기 의료기기도 있다. 아래는 일부 예시이나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제품이 있으니 필요할 경우 충분한 검토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 리비아: 생리통에 특화된 경피 전기 신경 자극 치료기 겸 웨어러블 기기.
- 아이룬: 한국의 주식회사 메디룬이 개발한 근육통, 생리통 완화를 위한 온열 기능이 있는 TENS.
- 칼라세븐: 생리통을 치료할 수 있다는 우먼스트레스프리 라는 제품을 판매한다.
의료 시술 및 수술
임플라논, 미레나 같은 시술 시 간혹 부작용으로 생리 중단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아예 생리 중단을 목적으로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적잖히 늘고 있다(그러나 부작용에는 개인차가 있다).[3] 자궁절제술도 월경 중단을 일으킬 수 있다(절제 부위에 따라 아닐 수도 있다).
생리통의 고통은 동등하지 않다
오해
생리통은 하루이틀로 끝난다?
생리통은 조절할 수 있다(...)
기타
- 생리통의 경중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감정,상황에 따라 다르다.
같이 보기
부연 설명
- ↑ 다른 질환 등.
출처
- ↑ 1.0 1.1 대한산부인과학회. 《산과학 제3판》. 군자출판사.
- ↑ 황종하 산부인과 전문의 (2015년 6월 10일). “원발성 생리통, 어떻게 치료할까?”. 《하이닥》.
- ↑ 이세아 기자 (2017년 4월 4일). “생리와 작별한 여성들”.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