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 출연하는 경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출연하는 경우, 드물게 남성만 출연하는 경우가 있다. 국산 야동이라 불리는 영상물의 대부분이 성범죄인데, 이는 영상에 출연하는 여성이 촬영에 동의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나, 촬영에 동의했더라도 유포에는 동의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국산 야동이라는 이름보다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 이를 부르는 것이 좋다. 성범죄를 포르노라는 이름으로 지칭하는 것은 다분히 여성혐오적이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을 지워주는 업체가 3~4개 존재하는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전화를 해보면 피해자 지인이나 가족으로부터 '피해자는 자살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고 말한 관계자의 발언이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1] 해외 사이트와 국내 사이트를 돌며 영상을 삭제하는 비용은 1년에 수천만원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누군가의 삶을 철저히 파괴하는 영상물은 만들지도, 보지도 않아야 할 것이다. 보는 당신도 공범이다.
피해자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의 피해자지원팀(cybersv.hotline@gmail.com, 02-817-7959)에 지원 요청을 할 수 있다.
- ↑ 인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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