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페미니즘

최근 편집: 2017년 8월 27일 (일) 17:11

프랑스 페미니즘은 크게 두 가지의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정치와 정신분석' 그룹과 '혁명적 페미니스트' 그룹이 그 두 가지이다. 두 갈래를 모두 합해

정치와 정신분석 그룹

1968년에 결성된 정치와 정신분석 그룹은 여성해방운동의 문화적,지적 중심지가 되었으며 에디시옹 데팜(여성 출판사라는 뜻)이라는 출판사를 세웠다. "저마다 고유한 특성에 따라 따로 또 같이"라는 슬로건이 있었다. 정치와 정신분석 그룹의 대변인이며 에디시옹 데 팜의 창립자였던 유럽 의회(MEP) 의원인 앙투아네트 푸크(Antoinette Fouque:1936년 출생)은 여성해방운동(MLF)의 공동 창시자이다.

혁명적 페미니스트 그룹

혁명적 페미니스트 그룹은 1970년에 여성해방운동(MLF)의 한 분파로서 형성되었다. 이들은 의식화 집단이라는 미국식 모델을 채택하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반대했다."여성과 남성은 평등하다"라는 슬로건을 지녔으며 이는 정치와 정신분석 그룹과는 대비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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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룻밤의 지식여행-. 포스트페미니즘. 소피아 포카 지음. 윤길순 옮김.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