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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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도 인간처럼 권리가 있다는 개념.
그러나, 인간에 의해 정의된 개념이기에 인권과는 달리 아주 적은 권리부터, 인간과 똑같은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넓은 권리까지 다양한 내용이 존재한다.

동물권의 유래[1]

동물권의 시초는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이다. 피터 싱어는 여기서 이익 동등 고려의 원리를 주장하는데, 고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러한 이익 소유의 필요 충분 조건이라고 보았다. 싱어는 공리주의적 차원에서 하나의 행동으로부터 기인하는 쾌락과 고통의 총량을 비교해 가치를 계산했다. 소수에게 고통이 있더라도 다수에게 쾌락이 된다면 허락하는 것이다. 이러한 싱어의 주장은 동물 복지론(animal welfare theory)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미국의 톰 리건(Tom Regan)이 동물 권리론(animal right theory)을 주장한다. 톰 리건은 싱어의 공리주의적 접근에 반대하면서 고통을 수반하는 인간의 동물 사용은 도덕적으로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인간과 같은 기본적 권리, 즉 생명권을 가진다고 말하였다.

  1. (사)동물보호시민단체KARA.동물,아는만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