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최근 편집: 2016년 11월 8일 (화)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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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가 비흡연자 주변에서 흡연을 해서 비흡연자가 담배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는것.

간접흡연의 해로움

간접흡연의 경우, 흡연자와 달리 필터를 거치지 않은 채 불완전 연소로 담배 끝에서 생겨나는 연기를 들이마시기 때문에 더욱 유해하다. 간접흡연자는 입자가 매우 작은 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므로 연기가 폐 깊숙히, 폐포의 끝까지 더 잘 도달한다.

KBS는 40년간 흡연자 남편과 함께 살면서 간접흡연을 경험한 주부의 폐 상태에 관한 동영상을 확보해 공개한 바 있는데, 비흡연자였던 주부의 폐상태는 15년간 흡연한 흡연자의 폐 만큼이나 악화되어있었으며, 검은 반점으로 뒤덮힌 채 암세포 마저 자라있었다.[1]

간접흡연이 임산부와 태아에게 끼치는 해로움

간접흡연은 특히 임산부태아에게 더 악영향을 끼친다.

담배 연기 속의 니코틴이 태반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전달하는 산소를 제한하고 일산화탄소가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저산소 상태를 악화시키고 연기 속의 여러 화합물이 태아의 발육에 지장을 준다.

신생아의 체중이 감소하고 영아의 호흡기 감염과 천식 증가, 뼈와 심장혈관 발육의 저하, 소아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영아돌연사의 확률도 높아진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임산부는 비 노출도니 임산부에 비해 1.67배 유산 확률이 높고 임산부가 흡연을 하지 않는데 남편이 흡연을 하는 경우 선천성기형아 발생율이 증가한다.

남편이 하루에 10개피 이상 담배를 피울 경우 각 장기에서의 기형 발생률이 증가하고 특히 안면기형 발생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길이나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