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성기 문서의 내용 대부분이 보지 문서에서 가져온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보지를 가진 사람 중에 여성이 많지만, 보지를 가졌지만 여성이 아닌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보지를 갖지 않았는데도 여성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간성과 트랜스젠더 등이 그 예입니다. 따라서 보지를 여성기로 명명하는 것이 트랜스차별적이라고 생각해, 표제어를 변경하거나, 적절한 넘겨주기와 관련 설명을 통해 혐오적인 서술이 되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토론:여성기
안 그래도 기표('보지', '자지' 등)-관념(사타구니에 위치하는 그 무언가, 잘 더러워지고 2차성징 이후 털이 남)-실체(원시기관이 인체 발생 시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분화되어-드물게 분화가 안 되기도 하고- 종의 재생산에 관여하는 그 체계)에 대한 서술이 섞여있는 것을 분리할 참이었고 지금은 중간단계쯤 온 것 같습니다.
문서명을 생식계통/여성 하는 식으로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저렇게 정리해보니 '관념'은 사타구니 항목으로 놓고 '실체'는 (인간의)생식체계라고 해서 성별구분 없이 몰아넣은 다음 성기 문서에서는 읽는이가 저 세 단계 중에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구조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서 표제어를 생식계통/여성으로 하고 관념과 실체 내용을 분리 서술해서 그 안에 넣겠다는 말씀이 맞나요? 표제어를 어떤 식으로 생각하시는지, 그 안에 내용을 뭘 넣으려고 하시는지, 그 중 성기 문서는 어디에 위치시키려고 생각하고 말씀하신 건지 구체적으로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한번 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기'를 일단 대주제 내지는 진입 시작점으로 합니다.
'국부'(가칭) 문단에서 사타구니 문서로 유도, 위생 등 일반론적인 것들을 서술(몸 씻기 문서로도 분배),
'생식계통' 문단에서 '인간의 생식계'(가칭) 문서로 유도해서 좀 생물학적, 해부학적인 내용을 서술, 여기를 하위문서로 성별 나눠볼까 생각했는데(분화를 하는 건 사실이기에), 분화 전의 원시기관을 서술의 실마리로 하면 문서 분리 없이 상동기관 개념을 들면서 통합 서술할 수 있을 듯합니다.
완성하고 기존의 여성기, 남성기 문서는(내용이 빌 테니) 그냥 성기 문서로 넘겨주기, '같이보기'문단에서 성기환원주의, 성기유사물 등을 바로 링크하면 어떨까 합니다.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성기 문서로 병합하고, 여성/남성'의' 생식체계라 하지 않고 여성/남성'형' 성기라고 해보았는데 어떤가요?
의미가 조금 희석되었으나 여전히 당사자들이 느끼기에 젠더 디스포리아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아서 차라리 문서 맨 위에 알림 상자로 이런 점에 대해 안내를 하는 게 어떨까요? 이 문서에서 성기를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해부학적이고 생물학적인 인체부위, 생식계에 대해서 안내하기 위함이라는 식으로요. 그런 목적 때문에 이 문서에 한정해서 배제적일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틀:알림 상자 이걸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 기여가 삭제된 것 같은데 이런 식의 서술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Larodi님의 서술을 참고하여 틀 문구를 작성해보았는데 어떤가요?
저는 라롣님이 위에 올려주신 방식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동문님이 원하시는 구조와는 조금 다를 수는 있어도... 조율해보면 좋겠네요!
저는 "인지적 성별의 기준으로는" 라는 말을 빼도 될 것 같습니다. 입장이 다를 수 있으나 페미위키에서 지향하는 관점에서는 "여성이라도 여성기를 가지지 않았거나 남성이라도 여성기를 가지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라는 서술이 기본이 될 것 같아서요. 다른 문구는 좋은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그대로 반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