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문서명이 떠오르지 않아 글 남겨봅니다. 피해자의 정보는 제외하고 명시되도록 하면 좋겠어서요. 일단 생각나는건 남성 유튜버들의 살해위협 스트리밍 사건인데... 좋은 의견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남성만 빼면 좋을것 같은데요?
일단은 임시로 여기(사용자:Viral/임시)에 기사화된 사실 관계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WhatisI 저는 해당 사건 제목에 남성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빼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아래 렌즈님이 지적하셨듯이 '남자'라는 단어가 쓰여진 문서는 충분히 많기 때문에, 페미위키의 총의에서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총의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러링도 좋지만, 굳이 페미니스트들이 문제시하는 (개인이 일으킨 문제를 특정 대상으로) '일반화'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요. 아마도 며칠전 페미위키의 트윗 사건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관련한 대화가 자유게시판:성차별적인 언어 표현에 관한 지침 토론 건의에서 있었으며 토론을 하려다가 산으로 가서 끝났습니다… 하여튼 저는 사건 문서명 지침이 아직 없으니까 당장은 남자라는 단어가 있는 게 #살인예고남_여혐유튜버_검거해 이랑도 비슷해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관련된 토론에도 참여 하겠습니다(ㅠㅠ)... 지금 약간 더 정리해보고 있는데 정리가 끝나면 남성 유튜버들의 살해위협 및 스트리밍 사건으로 일단은 문서를 만들겠습니다. 관련 지침이 정리되면 아래 @렌즈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건사고 문서들의 제목에 대해서 다시 토론을 나눠보아도 좋겠습니다.
@WhatisI 제가 '남성'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야한다고 생각한 것은 이번 사건이 비단 개인이 돌출적으로 일으킨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상의 여성혐오 정서가 만연해있고, 두 명의 스트리머가 찾아가기 전부터 여러 남성 유튜버들이 신상을 추적하거나 유포하는 등 관련된 영상을 올려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남' 등의 일반화가 아니라 (피해자를 ㅇㅇ녀로 부르는 맥락을 뒤집은) '남BJ'와 같은 맥락으로 고려하였다는 점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개인적인 한 사람의 일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저의 생각이 어떻게 정리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여성혐오 현상이 '남성' 집단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남성이 가해자라서 더욱 여성혐오스러운 것도 아니고, '남성임'이 그러한 여성혐오 현상의 원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순히 가해자를 이용하여 사건 명칭을 명명하는 것 외에 '남성'을 부각시키는 것의 역할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 혹은 회의가 들었습니다.
여러 고민이 드셨군요 :) 어떤 맥락으로 말씀하셨는지 이해했습니다.
외대 콜라투척남 사건과 남BJ시청남 여혐살인사건, 고등학교 2학년 남자 담임 교사 몰래카메라 설치에 이미 남자라는 표현이 있으니 당장 생성은 문제될 것 없을 것 같으며 차후에 모든 사건 문서를 어떻게 정리할지를 사건을 서술하는 문서의 문서 제목에 관한 지침 필요 토론에서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