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자대피소

도시여자대피소는 KBS가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여성 토크쇼다. 진행자와 게스트를 모두 여성으로 꾸린 팟캐스트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연애, 일, 돈, 인간관계처럼 여성들이 친구끼리 나눌 법한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디지털팀이 이웃집 남편들, 이웃집 가족들에 이어 만든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다. 유경현, 김유리, 박정은 PD와 최윤화 작가가 만들었다.[1] 최윤화는 2030 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직접 들려주면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의 취지에도 맞겠다고 생각해 기획했다고 밝혔다.[1] 제작진은 진행자를 고르면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긴 호흡으로 이야기해 줄 사람을 기준으로 삼았다.[1]

'대피소'라는 설정은 기획 회의에서 고아성이 한 말에서 나왔다. 고아성은 퇴근하고 친구들과 호프집에 가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 1회에서 김민경 편집자가 이곳은 금남구역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후 남성 없이 여성끼리만 이야기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 되었다.[1] 유경현은 기획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윗선에서 한 명은 남자로 하라는 조언이 있었다고 말했고, 성평등 지표로 쓰이는 벡델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1]

출연자

진행자

게스트

회차 게스트 주제
1회 이금희 (방송인) 이상형과 결혼관[2]
2회 권또또 (댄서 출신 유튜버) 축의금[3]
3회 김초희 (영화감독) 돈, 노동, 미래[3]
4회 엄지윤 (코미디언) 건강한 추구미[2]
5회 이은지 (코미디언) 흑역사[1]
6회 없음 엄마와 딸[1]

방영

2026년 5월 31일 첫 회가 공개되었고, 6부작으로 7월 5일 마지막 회가 공개되었다.[1] 1회는 공개 며칠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넘겼고, 마지막 회를 뺀 모든 회차가 100만 회를 넘겼다.[1][4]

반응

제작진은 진행자와 게스트를 모두 여성으로 채운 설정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1] 텐아시아는 억지 상황이나 과한 리액션 없이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듯한 분위기에서 출연자들이 자기 경험을 솔직하게 나눈 점이 경쟁력이었다고 평했다.[4] 고아성이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중심을 잡았다는 평가도 나왔다.[4]

시즌 2

시즌 1이 끝난 뒤 시청자들이 시즌 2를 요청했고, 제작진은 사비를 털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1] 2026년 9월 시즌 2 제작이 알려졌고, 고아성, 김민경, 찰스엔터가 다시 출연한다.[5]

각주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박수선 기자 (2026년 7월 1일). “"시즌2 사비 털어서라도"...‘도시여자대피소’ 제작진이 밝힌 뒷이야기”. 《PD저널》.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2. ↑ 2.0 2.1 “고아성x김민경x찰스엔터 통했다…"'도시여자대피소' 6부작 너무 짧아" 호평 쏟아지는 이유”. 《엑스포츠뉴스》. 2026년 6월 23일.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3. ↑ 3.0 3.1 조이음 (2026년 6월 18일). “지금 시대 가장 필요한 여성 예능, '도시여자대피소' [예능 뜯어보기]”. 《머니투데이》.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4. ↑ 4.0 4.1 4.2 김세아 기자 (2026년 7월 6일). “"볼만하니 끝났네"…고작 6부작인데 100만뷰, '도시여자대피소'가 터진 이유”. 《텐아시아》.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5. ↑ 이예진 기자 (2026년 9월 8일). “'도시여자대피소' 시즌2 나온다, 찰스엔터 하차 번복…솔직한 세 여자의 '진짜 이야기'”. 《엑스포츠뉴스》.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