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의 뿔 (서울여자대학교)

무소의 뿔은 서울여자대학교의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다. 2019년에 결성되었고, 교내 성폭력에 대자보와 시위, 집회, 기자회견으로 맞서 왔다. 경찰 수사 결과에 항의하는 행진을 열었고, 다른 여자대학교 동아리와 함께 시위와 세미나에서 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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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대자보 활동

2024년 10월 인터뷰에서 동아리가 결성된 2019년부터 공론화된 남교수들의 성폭력이 약 3건이며, 가해 사실을 접하면 규탄하는 대자보를 써 왔다고 밝혔다.[1]

교수 성범죄 공론화

다음을 참고할 것 서울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미투 사건(2024) 2024년 9월 5일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독어독문학과 교수의 지속적 성추행과 징계 처분을 적은 쪽지 사진을 계기로, 24일 대자보 "서울여대는 당신의 룸살롱이 아니다"를 교내 건물과 에브리타임에 게시했다. 피해 학생과 논의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고 공론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2] 교수가 같은 날 수업에서 대자보의 범행과 징계 사실을 부인하자, 피해 학생과 함께 대자보 내용이 사실이라는 입장문을 올렸다.[3]

  • 2024년 10월 10일: 총장실에 교내 성범죄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요구안, 대자보, 연서명을 전달했다.[3]
  • 2024년 10월 22일: 대자보 "명예를 훼손한 자는 학생이 아니라 성범죄를 저지른 교수 자신이다"를 게시했다. 대자보를 붙였다가 교수에게 고소당한 괴도연합 학생 3명에 대한 고소와 다른 교수의 협박을 규탄하는 내용이었다.[4]
  • 2024년 11월: 성명문에서 학교 학생지원팀이 대자보 이후 없던 규정을 들먹이며 동아리 활동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독어독문학과의 다른 교수에게 불법촬영을 당했다고 밝혔다.[5]

시위와 집회

  • 2024년 10월 30일: 학교가 요구안에 응답하지 않자 교내 성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를 열었다.[3] 주최 측은 이 시위에서 무소의 뿔의 성명서에 학생 1100여 명이 연대 서명했고 교내 단체 52곳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1]
  • 2024년 11월 14일: 괴도연합, 새벽의 외침 등과 함께 시위단체 연합 정립을 출범했다.[3]
  • 2024년 11월 19일: 노원경찰서 앞에서 성범죄 가해자에게 훼손될 명예는 없다 집회를 열어 고소당한 학생들의 불송치를 촉구했고, 이어 교내 행진 시위를 열었다.[3]
  • 2024년 12월 23일: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학본부가 경찰의 고소당한 학생들 건물 출입 기록 요청에는 즉각 협조하고 교수 징계 기록 요청은 개인정보를 이유로 거부했다고 밝혔고, 고소당한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이 파쇄되지 않은 채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다고 규탄했다. 피해 학생은 무소의 뿔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6]

수사 결과에 대한 대응

  • 2025년 7월 31일: 경찰이 대자보를 붙인 학생 3명을 불송치한 뒤 여성신문에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피해 학생이 교수를 형사고소한 사건이 진행 중이고 학교의 후속 대응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7]
  • 2025년 9월 18일: 경찰이 교수의 행위에 성적 의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송치하자 이는 성범죄 가해자 시점의 처리라고 항의했고, 교내에서 재수사를 촉구하는 행진을 열었다.[8]

연대

  • 민주없는 민주동덕 1차 시위: 발언에서 "여자 대학교는 여성이 여성으로서 오롯이 주체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여성들의 공간"이라며 마지막까지 연대하겠다고 했다.[9]
  • 2025년 8월 9일 SIREN이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연 세미나 "우리의 삶은 여대에서 시작됐다": 랟스보스, SIREN과 함께 발제했다.[10]

출처

  1. ↑ 1.0 1.1 조은결 기자 (2024년 10월 31일). “[이로운넷현장] "서울여대는 당신의 룸살롱이 아니다" 대자보 붙인 학생 고소한 교수, 분노한 학생들의 외침”. 《이로운넷》.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2. ↑ “곳곳에 붙은 성범죄 규탄 대자보, 본교의 성범죄 대응 과정 문제점 드러나”. 《서울여대학보》. 2024년 10월 14일.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3. ↑ 3.0 3.1 3.2 3.3 3.4 백승아·신규민 기자 (2024년 12월 2일). “교내 성범죄 공론화 후 69일, 본교 측의 뒤늦은 응답에도 변화의 바람 불어올까”. 《서울여대학보》.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4. ↑ “대자보 부착해 C 교수에 고소당한 3인, “이어갈 행보 꾸준한 관심 절실””. 《서울여대학보》. 2024년 11월 11일.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5. ↑ 오서린 기자 (2024년 11월 12일). “‘당신의 룸살롱이 아니다’ 서울여대, 성범죄 교수 공론화→고소·방해 공작에도 해임 촉구 총공 진행”. 《톱스타뉴스》.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6. ↑ 박상혁 기자 (2024년 12월 24일). “서울여대 성추행 피해자 "학내 인권센터, '공론화 그만두라' 압박"”. 《프레시안》.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7. ↑ 신다인 기자 (2025년 7월 31일). “‘성추행 교수 비판’ 대자보 붙인 서울여대 학생 3인 무혐의”. 《여성신문》.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8. ↑ “경찰, 제자 성추행 혐의 서울여대 전 교수 보완수사 착수”. 《한겨레》. 2025년 9월 29일.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9. ↑ 임다영 (2024년 12월 28일). “혜화역 채운 '민주 동덕' 요구... "학교 측, 학생 탄압 멈추라"”. 《오마이뉴스》.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 
  10. ↑ 김경빈 수습기자 (2025년 9월 1일). “SIREN, 여성 교육기관의 가치를 논하다”. 《동덕여대학보》. 2026년 10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