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세대

최근 편집: 2017년 7월 31일 (월) 15:45

비트 세대의 일반적 의미는 대체로 비트닉(Beatnik), 즉 비트족으로서 상궤를 벗어난 행동과 옷차림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하지만 실제로 비트 세대란 1920년대 대공황이 있었던 ‘상실의 시대(Lost Era)’에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을 직접 체험한 세대로서, 전후 50년대와 60년대에 삶에 안주하지 못하고 사회로부터 ‘매정한 대접(beating)’을 받았던, 특히 동시대의 사회와 문화구조에 저항한 특정한 문학가과 예술가의 그룹을 의미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관습적이고 ‘획일적인' 사회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결같이 허름한 옷과 태도, 그리고 재즈 음악가들에게서 빌려온 ’히피‘ 어휘를 받아들였다. 일반적으로 정치와 사회적 문제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마약, 재즈, 섹스 등으로 생기는 고도의 감각적 의식을 통한 개인적인 해방·정화·계시를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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