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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 적에는 용기사07의 게임과 이를 원작으로 한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영화 등이다.
줄거리
일본에 존재하는 가상의 마을 히나미자와으로 전학온 마에바라 케이이치와 친구들의 일상 이야기처럼 시작해서 후루데 리카가 히나미자와 증후군 및 괴 조직과 맞서 싸워서 이기는 이야기로 끝난다.
등장인물
평가
해당 작품은 동인 게임으로 몇 년 간 한 챕터씩 발매되었으며, 높은 평가를 받아 각종 프랜차이즈 상품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동인 게임의 문제편 이후 해답편에서부터 평가가 갈리기 시작했다.
긍정적 평가
해당 작품의 탁월한 점으로는 먼저 플레이어를 조여오는 듯한 심리적 공포감을 들 수 있다. 특히 1챕터 오니카쿠시와 2챕터 와타나가시에서 느껴지는 스릴과 공포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개성과 그 개성에서 나오는 매력이 인상적이다.
작중에서 감염성 정신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정신적 질환에 대해 공부한 작가의 노력을 들을 수 있다.
작품이 진행되며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미약에 대한 화두를 던지기도 한다.
우정,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에서 또한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부정적 평가
작중 내에 등장하는 여성혐오적 묘사는 여성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해당 게임에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 "여성스러운" 것과 "남성적인" 것에 대한 언급이 계속되며, 남성 캐릭터들은 자신이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장담하기 위해 "나도 남자다" 같은 대사를 한다. 또한 주인공 케이이치나 다른 남성 캐릭터들이 하는 음담패설은 여성 플레이어들이 거부감을 표하곤 한다.
또한 전개의 문제도 있는데, 초반 문제편에서는 미스터리물이나 공포물에 가까운 추리물로 전개되지만 후반 해답편으로 접어들며 우정, 노력, 승리를 중시하는 소년만화적 전개로 변하며 초반 분위기를 즐겼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