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살해

최근 편집: 2023년 7월 19일 (수) 14:20

아내살해 기사 정리 문서.

법적 부부나 사실혼 관계에서 남편의 아내 살해에 관한 기사를 연도별로 기록한다. 간병살인은 별개로 기록한다.

년도는 범행 시점이 아니라 보도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2023년

35년 같이 산 아내 살해하고 바다에 버린 60대

대구지법 주경태 판사가 지인들과 어울려 고스톱을 친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후 바다에 빠뜨려 자살로 위장한 혐의를 받은 60대 남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2018년 1월 26일 오후 11시께 60대 가해 남성은 피해자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피해자를 폭행한 뒤 인근 항구 선착장에 빠트려 숨지게 했으며,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처럼 꾸며 112에 허위로 신고했다. 아내를 살해한 나흘 뒤 딸이 아내인 것처럼 속여 아내 명의의 주점 화재보험을 해지하고 환급금을 받기도 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11일 뒤인 2월 6일 포항 한 방파제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판단해 항소할 예정이다.

바다로 밀고 돌 던져 아내 살해 30대

7월 15일 인천시 중구 잠진도에서 30대 남성이 아내를 바다에 빠뜨린 뒤 머리에 돌을 던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해 살해하였다. 이후 가해 남성은 아내가 사고로 바다에 빠져 사망한 것처럼 꾸미려 119에 신고하였다. 그러나 이 거짓 신고로 범행이 드러나면서 18일 살해 혐의로 구속되었다.

관련 도서

  • 정희진 《아주 친밀한 폭력 -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2016)》
  •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 - 죽음에 이르는 가정폭력을 어떻게 예견하고 막을 것인가(2021)》
  • 덕분 《여성운동역사만화3 - 가정폭력추방운동사》 6장. 남편폭력 추방 운동

출처

  1. 오주호 (2023년 7월 18일). “35년 같이 산 아내 살해하고 바다에 버린 남편 징역 6년”. 《프레시안》. 2023년 7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