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장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대학이다. 줄여서 '3사'라고도 한다. 편입학 사관학교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부대 애칭은 충성대.

• 육군의 중견간부 양성을 목적으로 한 "단기사관학교 설치법"에 따라 1968년 창설되었다. 육군2사관학교와 함께 개교하였으나, 1972년 2사관학교는 3사관학교에 흡수 및 개편된다.

• 육군사관학교는 4년 동안 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지만, 육군3사관학교는 기존의 다른 대학교를 다니다가 3사관학교에 새로 입학하여 2년 동안 교육을 받는다는 차이가 있다.

개요

• 창설: 1968년 10월 15일
• 교훈: 조국, 명예, 충용
• 위치: 경상북도 영천시
• 교육과정: 2년
• 교육비: 전액 국비
• 의무복무기간: 6년
• 52기 졸업자(2017년): 484명(여생도 18명, 남생도 466명)

정시생도의 학력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2학년 이상 수료(예정) 및 2, 3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이다. 입교일 기준 만 19세에서 만 25세 미만의 미혼 여성과 남성만을 모집한다. 이것은 기혼 여성을 특정한 역할로 상정하여 배제하는 것으로, 성차별의 일종이다.

2015년 3사관학교 사상 처음으로 여생도가 선발되었으며(3사 52기), 경쟁률은 48:1이었다. 2017년 2월에는 여생도 18명이 졸업하면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3사 출신 여성 졸업자가 배출되었다.

군내 비중

2016년 9월 1일 기준으로, 계급별 3사관학교 출신 군인의 육군 내 비중은 아래와 같다.

계급	비중
대장	16.7%
중장	10.0%
소장	9.9%
준장	10.3%
대령	13.9%
중령	20.5%
소령	24.8%
위관급(소위, 중위, 대위)	16.2%

출신 인물

• 이순진 대장(3사 14기): 3사관학교 임관자 중 최초로 합동참모의장에 임명되었다.(2015년 10월, 제39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