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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42

수영복은 수영을 비롯한 수상, 수중 활동을 위해 입는 옷이다.

언어별 명칭

한국어: 수영복(水泳服)

일본어: 水着(みずぎ/미즈기)

중국어: 泳衣(yǒngyī)

영어: Swimsuit, Swimwear, Bathing suit

기능

주로 수영을 위해서 입는 옷이기 때문에 수상, 수중 활동을 의해 제작된 옷은 모두 넓은 의미로 수영복에 포함 될 수 있다.

다이빙 슈트를 입을 경우 다이빙 슈트가 갈아입기가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안에 수영복을 속옷으로서 입기도 한다.

노출도가 높고 몸매를 잘 드러내는 특징으로 인해 미인선발대회에서 심사를 받을 때 착용하거나 모델들이 화보용으로 착용하기도 한다.

젖어 있을 때 비쳐 보일 수 있으므로 안쪽에 옷감을 대어 만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물에 들어가기 위한 것이니 보온성과 내수성에 신경을 쓴 소재를 사용한다.

역사

서양

수영복을 입은 여자

기원전 350년 그리스에서 여성들이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하였다는 기록이 수영복 사용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며, 수영과 목욕을 좋아한 로마 사람들은 평상복을 입고 수영을 즐겼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수영복이라는 개념이 생기긴 했으나 재질, 형태, 기능적으로 당시의 일반적인 옷과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현대에 흔히 떠올리는 수영복의 형태가 등장한 것은 19세기 무렵으로 당시 프랑스 여성들이 처음 착용하였다고 한다. 초기의 옷은 길이가 길고 헐렁하여 몸을 가렸다. 1850년 즈음 투피스가 등장했고, 1890년대에 파리 패션계의 유행이 수영복에 가해져서 외출복과 크게 다를 바 없을 정도였다. 이러한 수영복의 멋진 변화는 19세기 산업혁명으로 축적한 부가 만들어낸 화려한 부르주아 문화의 영향이었다.

또한 1946년 프랑스에서 비키니가 처음으류 등장하였고 1960년대 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여, 수영복의 주류가 되었다.

2010년대부터는 수영복 특유의 노출을 부담스러워하는 의견이 점차 증가하면서 기존 수영복보다 더 기능성을 중시하고 노출의 부담도를 줄이는 래시가드가 유행하게 된다.

대한민국

1961년 (주)한국샤크라인의 전신인 백화사에서 '상어표 수영복'이라는 브랜드로 한국 수영복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백화사에서는 '상어표 비키니'를 개발하면서 한국 여성해방운동과 청년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현재 한국의 수영복 시장은 한 해 1,2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거대 시장이다.

종류

목적에 따른 분류

형태에 따른 분류

공용

여성용

  • 원피스 수영복
    • 마이요
    • 레이서백
    • 모노키니
    • 슬링샷
  • 투피스 수영복
    • 비키니
    • 부르키니
    • 상의
      • 튜브 탑
      • 볼레로
    • 하의
      • 하이레그
      • 로레그
      • 파레오(랩스커트)

남성용

  • 스패츠형(스포츠용)
    • 삼각 수영복(스윔 브리프)
    • 사각 수영복(스퀘어 컷)
    • 5부 수영복(재머)
    • 9부 수영복(레그스킨)
  • 서프형(레저용)
    • 스윔 트렁크
    • 보드쇼츠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