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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일 (월) 23:28

이영도(1972년 7월 21일~ )는 대한민국소설가다. SF 소설·판타지 소설을 주로 발표하고 있다.

개요

대한민국의 1세대 판타지 소설 작가. 처녀작인 《드래곤 라자》가 크게 히트하면서 대한민국의 장르 판타지계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영도 작가의 팬들은 스스로를 '좀비'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과거 VT 통신 연재 시절 작가는 연재분을 주로 새벽 2시쯤에 올렸는데 이것을 다 읽은 독자는 다음날 잠이 부족해서 '좀비'같이 이승을 배회하게 되었던 점에서 기인한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소설 말미의 작가의 말은 "좋은 밤 되세요.".... 하여간 다음날 좀비를 양산하는데서 자연히 작가의 별명은 네크로맨서가 되었다.

이영도 작가는 자신을 '필자'라 하지 않고 타자를 두들겨 글을 쓰기 때문에 '타자'라 칭한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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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국내 장르문학 작가들 가운데에선 거진 최정상에 오른 작가라고 평가받는다. 우선 다른 작가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추구하는 주제와 철학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표현한다는 점에서 수많은 여타 장르소설가들과 구분된다. 거기에 거대한 규모와 세밀한 정교함을 자랑하는 탄탄한 플롯, 유려한 문체와 그야말로 걸출한 필력, 상상력이 듬뿍 묻어나는 설정과 재치있는 연출력 등 대중소설로써의 가치또한 충분히 갖추고 있어 현세대 몇안 되는 재능있는 젊은 소설가로써의 가능성도 인정받는다.

다만,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애초에 초반부의 복선깔기 과정이 너무 지루하고 산만하기 때문에 '판타지다운' 재미를 기대하고 찾은 독자들이 나가떨어진다는 것.

하지만 이것은 그닥 유의미한 감점요소가 될수는 없다. 현재 국내의 장르문학 팬들은 너무 자극적인 소재와 내용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자극적인 이영도의 소설에서 재미를 느낄 수가 없다는 것. 그리고 복선을 까는 작업은 소설로써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고 복선을 까는 작업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물론 그 복선들이 제대로 회수 -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평가절하할 이유가 될수 있겠지만 이영도의 소설이 그런 문제점을 보이지도 않는다.

또 이영도를 까는 이유 중 하나는 '급전직하적 결말'이다. 그 전의 사건들은 치밀하고 탄탄하게 전개되다가 갑자기 결말부분 슈퍼카에 비견될 속도의 전개로 마무리한다.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그 현상이 가장 심각하다.

어쨌든 그가 판타지문학의 독보적 존재, 더불어 국내 장르문학의 최정상에 오른 작가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대표작인 눈물을 마시는 새는 반지에 제왕에 비견해도 모자람없는다고 평가된다.

작품 목록

장편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