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과 펀딩
<90년생 김지훈>은 대형 출판사에서 연이어 출판을 거부당한 끝에 소규모 인쇄소를 통해 책을 펼 예정이라고 한다.[1]
또한 <90년생 김지훈>은 당초 텀블벅에 클라우드 펀딩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출처 필요] 3월 25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펀딩 신청은 "성별에 의한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 대한 폭력, 혐오를 조장할 위험이 있는 콘텐트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거부되었다고 한다.[2] 이에 <90년생 김지훈>은 크라우디도 사이트를 옮겨 펀딩을 받기 시작해 100%를 달성하였다.
리워드
페미니즘 스톤이란? 남녀평등을 상징하는 돌입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만 붙으면 어떤 물건이든 날개돋힌 듯 팔리기에 길가에 아무 돌맹이나 하나 주어다 페미니즘을 써서 보내드립니다.
펀딩 페이지의 페미니즘 스톤 설명.
펀딩 페이지의 안내에 따르면 42000원 이상을 펀딩할 경우 리워드로 <90년생 김지훈> 세 권과 "페미니즘 스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1]
비판
- 1990년은 '백말띠 여자애는 팔자가 드세다'는 속설로 선택적 여아 임신중절이 많아 116.5라는 역대 최악의 성비를 기록한 해이고,[3] '백말띠 여자'는 하나의 관용 표현처럼 쓰였다.
기타
HOT에서 방탄소년단까지, 돈이없어부터 하라다까지 세대를 거쳐 팬픽과 BL물의 수위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여성단체는 애써 이를 외면하고 있는 듯 보인다.
여성단체는 자라나는 여성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위해서 수위 높은 팬픽 야설 문화와 BL성인 콘텐츠 차단에도 인력을 투자하고 있을까?펀딩 페이지에 공개된 초안 중 일부.
○○이 ○○의 바지 버클을 풀고 브리프를 끌어내렸다…
○○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서로의 입에 은색실이 이어졌다…
○○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서로의 입에 은색실이 이어졌다…
펀딩 페이지에 공개된 초안 중, 김지훈 씨가 화장실을 간 짝꿍 몰래 살펴본 짝꿍이 읽던 책의 내용.
같이 보기
링크
출처
- ↑ 1.0 1.1 “남성차별 시대 남성 인권을 위한 책, 90년생 김지훈”. 《크라우디》. 2018년 3월 29일에 확인함.
- ↑ 채혜선 기자 (2018년 3월 25일). “'90년생 김지훈' 등장…목차에는 "왜 연휴 전날 동시에 생리해?"해?"”. 《중앙일보》.
- ↑ 신지수 (2018년 3월 27일). “"여자라 태어나지도 못했는데..." '90년생 김지훈'이라니요”.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