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최근 편집: 2016년 8월 21일 (일) 15:33

여성혐오(misogyny) 또는 여성증오는 여성에 대한 멸시나 업신여김, 또는 여성에 대한 편견을 뜻한다. 여성혐오는 사회적 배제, 성차별, 남성중심주의, 가부장제, 그리고 남성특권발상들, 여성 비하, 여성에 대한 폭력, 그리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1][2]

고대 세계에 관한 신화 뿐만 아니라 여러 종교 신화(설화) 속에서도 발견된다. 또한, 많은 서양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이 여성혐오적이라 묘사된다.[1][3]

여성혐오를 부추기는 사회

'XX녀'라고 부르는 언론

피해자가 여성인 경우 'XX녀'라고 부르며, 가해자의 성별은 적지 않는 경우가 많다. [4]

ex) 대장내시경 검진 중 여성 고객들을 성추행한 의사가 구속된 사건에는 '대장내시경녀', 납치 살해된 뒤 자동차 트렁크에서 시체로 발견된 여성에게는 '트렁크녀', 조두순의 아동성폭행 사건에는 '나영이사건'. 이런 식으로 여성 피해자들을 부각시킨다.
  1. 1.0 1.1 Code, Lorraine (2000). 《Encyclopedia of Feminist Theories》 1판. London: Routledge. 346쪽. ISBN 0-415-13274-6.
  2. Kramarae, Cheris (2000). Routledge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Women. New York: Routledge. pp. 1374–1377. ISBN 0-415-92088-4.
  3. Clack, Beverley (1999). Misogyny in the Western Philosophical Tradition: A Reader. New York: Routledge. pp. 95–241. ISBN 0-415-92182-1.
  4. [여성신문 인터랙티브] ‘OO녀’로 소비하고 ‘여혐’ 부추기는 사회② http://www.womennews.co.kr/news/96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