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맥주 주점 폭행사건

최근 편집: 2018년 11월 16일 (금) 01:42
위키요정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1월 16일 (금) 01:42 판 (→‎이슈)

개요

2018년 11월 14일 새벽 4시경에 이수역 부근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다. 참고로 가해 당사자가 5명의 남성이라서 이름이 그렇게 붙혀졌다.

진행 상황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피해 당사자는 "2018년 11월 13일 새벽 4시 경 이수역 한 맥주집 커플과 시비 중 5명의 남성 무리가 몰려들어 폭행했다"고 증언했다. 또 "남자 무리들이 '말로만 듣던 메갈년[주 1] 실제로 얼굴을 본다, 얼굴 왜 그러냐"라는 인신 공격도 서슴치 않았다"고 밝혔다.[1][2]

여담으로 커플 중 여성 당사자는 이와 다른 이야기를 했었다. 아카이브 (실제 문서가 없어서 아카이브화된 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경찰 수사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새벽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의 한 주점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있던 남성 5명과 여성 2명을 임의동행했다.[3] 경찰은 이들이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현장에 있던 남성 5명 가운데 폭행에 연루된 3명과 여성 2명을 쌍방폭행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3] 경찰 관계자는 주점 CCTV를 확보했고, 휴대전화 동영상, 진술과 대조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3]

수사 결과

이슈

대한민국의 형법에선 폭행이 일어나면 먼저 시비 건 사람과 폭행을 가한 자(즉 원인 제공자)에게 중형을 내린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먼저 잘못을 한데다, 해당 폭력에 기여를 많이 했고 먼저 위력을 가했기 때문이다. 마치 학교폭력에서 가해자를 처벌하는 이유와 같다.

먼저 시비 건 사람은 누구인가?(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자)

폭행을 먼저 가한 자는 누구인가?(실제로 원인을 제공한 자)

확실하게 피해를 많이 입은 자는 누구인가?(상해정도가 높은 자)

11월 16일 현재 피해 상황을 보면 여성측이 더욱 피해를 많이 입었다. 어떻게 위력을 가했든(여자를 직접 때렸든, 발로 차서 계단에 찍게 했든), 누가 먼저 원인 제공을 했든 이 쪽에 대하여는 남성측의 과실이 충분히 있다.

반응

정치권

더불어민주당 박한정 의원(남양주시 갑)은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피해 여성 측이 분노하는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봐달라고 청문회에서 진술했다. 기사

신지예 녹색당 공동위원장은 이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라 말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트위터

언론 보도

한겨레

여담

2018년 11월 16일 MBC 시선집중 라디오에서 이준석 바른미래당 위원과 신지예 現 녹색당 공동위원장이 이 사건을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준석의 발언은 이랬다.

출처

  1. 송영두 기자 (2018년 11월 14일). “이수역 폭행, 이수역 근처 맥주집서 "메갈X"이라며 집단 폭행”. 《금강일보》. 
  2. 박혜옥 기자 (2018년 11월 14일). “이수역 폭행사건 무슨 일?… “피해자 한 명은 뼈가 보일 정도로 두피 찢어져””. 《천지일보》. 
  3. 3.0 3.1 3.2 선명수 기자; 김찬호 기자 (2018년 11월 14일). '이수역 집단폭행' 논란...경찰 "CCTV 확보, 수사 중". 《경향신문》. 

부연설명

  1. 참고로 이것만 한다 해도 실제로 명예훼손으로 벌금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