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우회

최근 편집: 2018년 11월 16일 (금)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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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우회한국일제강점기였던 1925년부터 1931년까지 민족해방, 무산계급 해방, 여성해방을 과제로 삼아 활동한 여성조직이다.

창립

1927년 5월에 민족주의 여성운동계인 김활란, 유영준, 유각경 등과 사회주의 여성운동계인 박원민, 정종명 등이 창립하였다.

활동

근우회는 여성문제 토론회와 강연회 개최, 야학실시, 문맹퇴치, 여공파업의 진상조사, 고아주학생운동 및 각종 항일학생운동 지도와 지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일본에 항의문서를 발송하기도 하였다.

규모

1929년까지 충청도를 제외한 전국 57개, 해외 3개의 지회를 조직하였다.

해체

일제의 탄압과 여성운동자들과의 사상적 차이로 결성된 지 4년 만인 1931년에 해체되었다. 구체적으로, 온건파와 급진파 간 갈등이 있었으며 1930년에 사회주의 계열 간부가 정치투쟁에 나섰다가 대거 검거되면서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온건한 방향으로 투쟁 노선이 변경되었다.[1]

출처

  1. (사)한국여성연구소. 《개정판 새 여성학강의》. 동녘. 85쪽. ISBN 978897297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