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최근 편집: 2016년 12월 16일 (금) 00:44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16일 (금) 00:44 판 (다면분류 적용)

월경(月經, menstruation)은 여성이 주기적으로 난자를 배란하는 데, 수정이 되지 않을 경우 자궁내막 기능층이 탈락하며 질을 통해 배출되는 현상이다. 생리, 달거리라고도 부른다.

설명

보통 약 한 달(28일)의 주기를 가지며 3~7일에 걸쳐 약 20~200mL의 출혈을 한다.

출혈이 동반되기 때문에 빈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철분과 함께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월경 전에는 개인에 따라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발생하는 데, 이를 생리전증후군(PMS)이라고 한다.

여성은 평생동안 약 300~400회의 월경을 한다. 박리된 자궁내막은 항응고제를 분비하기 때문에 월경혈은 응고되지 않는다.

여성혐오

일부 남성들이 월경과 자신의 몽정을 비교하며 "생리를 하면 축하해주지만 몽정은 축하해주지 않잖아요? 그런데도 생리가 숨겨야하는, 부정적인 거라고?"라고 이의를 제기한다.

그러나 "여자가 됐네, 축하해"라는 말에는 여성을 자궁으로 치환하는, 임신이 가능해야 진정한 여성이 된다는 여성혐오적 생각이 담겨있다.

오해

생리는 용변처럼 참았다가 해결할 수 있다는 오해

생리는 코피가 나오는 것처럼, 단순히 출혈이기 때문에 참을 수 없다. 세상에 코피를 참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애초에 극도로 민감한 여성이 아니고서는 혈액이 흘러내리는 것도 느끼지 못한다. 느낄 수 있을 때는 혈액이 뭉쳐 핏덩어리가 나올 때 뿐이다.

생리할 때 배출되는 혈액은 파란색이라는 오해

생리혈은 절대로 파란색이 아니다. 많은 생리대 광고에서는 생리혈을 파란색으로 표현하고, 뽀송함만을 강조하는 등 생리에 대한 이미지를 왜곡해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같이 보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