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최근 편집: 2019년 2월 25일 (월) 13:08
반돌페구미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2월 25일 (월) 13:08 판

반달해야지~~~ 반달해야지~~~~

반달 반달

이성애중심성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는 "남녀의 육체적 관계"라고 정의함으로써 사회적인 이성애중심적 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질 삽입섹스

여성의 신체는 기본적으로 질 삽입섹스로 흥분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여성 생식기의 중심은 질이 아니고 음핵(클리토리스)이다(질은 생식채널이다). 미국의 성 과학자 메리 제인 셔피(Mary Jane Sherfey)는 "음핵 오르가즘과 다른 질 오르가즘이란 없다. 오르가즘의 본질은 자극에 오르가즘으로 반응하는 성감대와는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에게 가장 큰 성감을 준다는 지스팟 등은 아직도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며[1] 대부분의 여성은 클리토리스 자극으로만 오르가즘을 느낀다.[2] 이런 맥락에서 여성은 섹스보다는 자위로 오르가즘을 느끼기가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질-페니스의 삽입 섹스

섹스라는 단어는 남성기를 여성기에 삽입하는 형태의 삽입섹스만을 의미할 때가 많다. 보통 여성과 남성 간에 이루어지는 삽입 섹스는 불평등한데 삽입 섹스를 통해 남성은 오르가즘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랄 섹스

오랄 섹스는 입과 성기가 만나는 섹스이다. 섹스 파트너가 여성기를 입으로 애무할 경우 커닐링구스라고 한다. 섹스 파트너가 남성기를 입으로 애무할 경우 펠라치오라고 한다.

섹스의 비대칭성

섹스는 여성과 남성 간에 불평등을 낳는다. 남성은 섹스를 하면 95% 이상이 오르가즘을 맛보지만, 삽입 섹스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은 20%가 채 되지 않는다.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섹스 시에 남성은 주체적으로 움직이며 자신의 성감을 만족하기 위해 움직인다. 여성은 남성이 성감을 만족시켜주길 기다리며 수동적으로 있는다.(때로는 여성상위 등의 자세도 있으나 이는 보편적이지 않으며, 이마저도 남성의 성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경우가 많다.)이는 남성은 성적 주체, 여성은 성적 객체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남성이 자신의 성감을 찾는 일은 당연한 것이고 당당하고 그래야 하는 일이다. 반면에 여성이 자신의 성감을 찾으며 주체적으로 움직이거나 운동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그래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런 사회문화적 인식 덕에 남성은 움직이고, 여성은 가만히 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결국 남성은 오르가즘을 얻고, 여성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부당한 사회문화적 억압은 사라져야 하며 여성들도 섹스 시에 자위를 하거나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등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한 방법을 적극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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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