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1975년 5월 13일 ~ )은 대한민국의 성우다.
성우
투니버스 출신으로 애니메이션을 주로 더빙한다.
아즈망가 대왕의 나라나 맑은 뒤 흐림의 구루미로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아내서 좋았지만, 이후 귀여운 캐릭터가 많이 들어와서 색다른 역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했었다.[1]
예전에 성대가 결절되어서 하던 녹음을 모두 중단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1]
인생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는데, 들장미 소녀 캔디를 제일 좋아했고 금발의 제니, 모래요정 바람돌이를 재밌게 봤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는 시험이 끝나는 날 친구들이랑 모여서 만화를 쌓아놓고 보곤 했다고 한다. 고등학교[주 1] 때는 방송반이었는데, 모노드라마를 한 적이 있었고, 선생님이 꼭 마이크를 잡는 일을 하라고 했다고 한다.[1]
어렸을 때 매우 좋아했던 가수가 있었는데 그 가수의 백 코러스를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서 포기했다고 한다.[1]
회사를 1년 반 정도 다녔었는데, KBS 문화센터에서 6개월 과정인 성우 교육을 3개월 하고 회사 때문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 때 같이 공부하던 사람이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오전에는 손님이 없으니 모여서 공부를 하곤 했다고 한다.[1]
2008년에 만화를 자주 보냐는 질문에 '가사에 신경을 쓰고 하니 도통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대답을 한 적 있다.[1]
기타
부연 설명
- ↑ 일반 고등학교였는데 교내 축제의 하나로 방송제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