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는 해람의 특성과 미래

최근 편집: 2019년 7월 2일 (화)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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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람장로교회는 1995년 20주년 자료집을 내면서 역사를 되돌아보는 좌담회를 열었다.

원본 파일이 남아있지 않아 최종 편집용 사본을 스캔 후 OCR 소프트웨어로 글을 재구성했다. 스캔 과정에서 잘못 인식되거나 띄어쓰기가 틀린 단어가 많다.

참가자: 조수경 담임목사, 문영조 장로, 박명필 전도사 백시옥 창립목사 사모, 구 에스터, 송상하 집사, 신호건 집사, 안상미 집사, 이정성 집사,백형설 장로 (사회)

P-2 사진: 참석자: 왼편으로 부터 박명필 전도사 구 에스터 조수경 담임목사 문영조 장로 백시옥 창립 목사 사모 송상하 집사 인싱미 집사 이정성 집사

사회 : 오늘 본 해람 장로 교회 칭립 幻주년을 맞이하여 교회의 각 분야에서 봉사하시는 여러 분을 모시고 었던 성년이 된 교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 이야기해 보는 조􀀿 가 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幻주려 행사의 충 책임 욜 맞으신 문 영 조 장로께서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 : 교회의 성격 창립의 목적등을· 허심 탄 회하게 격식 없이 이야기해 보고 그를 바탕 으로 교회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 보면 좋 올것 갇습니다.

사회 : 우리 해람 장로 교회는 1975년 1월 15일 87􀁭와야ENSHAW BLVI詞I HUNGARIAN CHURCH를 빌려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故 백리언 목사를 청립 목사로 切경 정도의 교인이 창립 멤버 였으며 백리언 목사께서 연세 대학교 교목 장을 역임하신 관계로 그 제자들을 중심으 로 한 약 13'.l명의 하객들이 모였었습니다. 창립 자이신 故 백리언 목사께서 교통사고로 인하여 목회를 하지 못하고 곳이어 실질적 초대 목사이 신 이창식 목사께서 171.건 동안 시무 하면서 오늘의 부흥율 이룩하였고 지난해에 은퇴 하므로 저13 대 조수경 목사께서 부임히신 오늘에 이르렀습 니다. '3J건이 올렀지만 교회의 성격, 창립 목적 등이 문서로 전해진 것이 없는 실정이므로 각자 의 교회 생활에서 느끼는 것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 : 저는 lffi핀 4월 5일에 이민을 와서 막 내 동서의 인도로 이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 습니다. 이민 초기의 어수선한 마음을 차분 하고 진지한 교회 분위기가 포근하고 안정 되게 해 주었습니다. 그후 직장 문제로 교회 출석을 못하다가 OO년 8월부터 다시 출석하 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편안하고 부담 없이 나름대로의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몇 가지 느낀 점은 교육에 비중을 좀 더 두어 야 하겠습니다. 두해전에 남신도회를 통하여 성경 공부를 해 보려는 노력을 했었으나 별 도움이 되지못했고 최근에는 주일날 아침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성경 공부 시간을 통 하여 스스로 영적 성징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2"11 3A-J]들의 교육에도 특별 한 관심을 가지고 영어와 한국어, 이중 언어 로 공부할 수 있개 되면 좋겠습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하느님의 일은 이루어지 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섬기는 교회를 위 해서 꼴을 먹이시는 목사님을 위해서, 신앙 의 공동체에 몸 담고 있는 개개인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신앙의 자세를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변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힝상 기도하고 성경 공부하고 봉사 생활을 하므로서 적극 적인 신앙 자세로 변환되어 질 것이며 하느 님 은혜에 더욱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게 되 리라고생각합니다.

조목사 : 사회자께서 말씀하신 가운데 좀 더 듣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교회 생활을 해 오다가 ‘이래서는 안되겠 다 해서 키톨릭에서 개신교가 나오듯이, 나성 연합 장로 교회에서 중요한 멤버들이 분리해 나올 당시 만족치 못했던 점과; 그 때 의 목표가 어떻개 성취되었고 어떻게 변형되었는가를 좀 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 내 생각으로는 당시의 교회 운영에 T이 너무 많아서 일반 사회의 그것 과 다름이 없어 ‘사회는 그런 다해도 교회는 그래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 해서 교회 행정 에 불만족 스러하던 사림들이 모여 정직, 성 실, 신앙, 이 세 가지를 합하여 보람있는 교 회를 세워 보고자 했던 것이 목표였습니다. 성공이냐 아니냐는 그렇게 간단하게 한마디 로 평가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지난 2.0년동안 단 한번의 분란도 없었고 서로 이해하고 넓은 마움으로 감싸 준 것이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고 지부합니다. 우리가 지난 lffiJ년에 미국 노회에 가입했 는데 가입 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발 생 보고가 없이 조용한 교회는 우리 해람 교회 뿐이리는 말울 여러번 들었습니다. 불 미스런 오점을 만들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 력을 했던 것이 오히려 교회를 위축되게 하 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 정신으로 모이다 보니 교회 분위기에 만족 스러워 하 는, 소위 ELm적식을 가진 교인들이 모이 게 되었고 창립 幻주년을 맞는 즈음에 그 점이 교회의 양적 발전을 얻지 못한 약점이 되었다고 보아지므로 이재 그 문제를 어떻 게 타파 하느냐가 문제겠지요

사회: 박명필 전도사께서는 처음 교회에 부임 했을 때와 오랫동안 봉직해 오시면서 느낀 점은 어떻습니까?

박 : 처음에는 동창이 시무하는 교회라서 뒷자리에 예배보러 왔었지요 . 오랫동안 일 해 왔지만 불편한 점은 없었고... 한가지 우리 교회는 청년회가 없어서 마음에 안됐 습니다. 청년회를 두어 자라나는 청년들을 파에서 잘 흡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갸정 안에서 잘 지러는 아이들이 교회생활도 잘하고 나가서도 잘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감사하나 그들 중에 여럿이 해 람 교회를 떠난 것이 아쉽고 안터낍습니다. 후에 젊은 사람들기 많은데 한결같이 멀떨이 없고 말썽이 없어서 늘 교회가 잠잠 할 수 있었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사회 : 구 에스더양은 봉사하시면서 교회에 바 2는 점이 있E면....

구: 저는 주일 학교와 JUNIOR까지 맡아 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3년 전 까지만 해 도 아주 힘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편해졌어요 아이들하고도 친해져서 편하게 일하고있습니다, 성경 공부를 조금 더 SERIOUS하개 배웠으면 좋겠고..... 선생님이 자주 바뀌니까:..... 자리가 잡힐 만하면 바뀌고 하니까 배우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 :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시는 지요?

구: 4-5\:1전의 아이들은 지금도 매달에 한 번 모임이 있어서 자기들끼리 모이는 것이 아주 잘 돼 있습니다. 지금 고동 학생들도 그런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한 주에 한번 정도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 백 사모님께서는 초대 목회자의 사모 로서 해람 교회의 처음뤼커 지금까지를 회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백 : 우리 해람 교회는 식구는{ 많지 않지만 젊은 분들의 교회 봉사가 어느 교회에도 뒤

락, 심방 등을 통해서 구역원 관리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