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블랙넛은 1989년 1월 1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생의 대한민국 래퍼이다. 지속적인 여성혐오적 가사와 노래로 논란을 일으키고있다. 이전에는 인기가 없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쇼 미 더 머니 4에서 많은 논란 속에 높은 순위까지 진출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여성혐오 논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힙합플레이야 자작녹음 게시판에서 'MC기형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는데 이때 '친구엄마'와 '졸업앨범'이라는 노래를 썼다. '친구엄마'의 경우 친구의 어머니를 강간하고싶다는 가사, '졸업앨범'의 경우는 중학교 시절 같은 반 여학생에게 온갖 상스러운 욕설, 성희롱, 성폭행 하고싶다는 망상을 한 다음 실제로 스토킹해 찾아가 강간, 살해한다는 가사들을 담고있다.
놀랍게도 이 시절에도 블랙넛의 팬들은 이런 노래들을 옹호하였다. 방송인 오현민 역시 이 시절부터 블랙넛의 팬이었다고 밝혀 이런 노래들을 즐긴 것이냐고 논란이 된 바 있다.
'블랙넛'이라고 이름을 널리 알린 이후로도 여성혐오적 작사는 멈추지 않았다. Higher Than E-Sens의 "이후 너흰 걍 여자들 바지 위 파인 도끼 자국처럼 '질 식사'해"등의 가사 및 해당 노래에서 같은 뮤지션이자 타이거 JK의 아내인 윤미래를 성적으로 비하하기도 하였다.[1][2][3]
성적 모욕
노랫말과 무대 공연 등으로 동료 래퍼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4]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4]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4]
대법원도 하급심을 그대로 받아들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힙합의 형식을 빌린 성적 희롱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5]
출처
- ↑ 블랙넛, 그의 '혐오 랩'은 어떻게 보호되었는가? - 직썰
- ↑ 블랙넛, 일베 제국 확장의 최전방에 서다 - 오마이뉴스
- ↑ 블랙넛, '일베'가 낳고 '쇼 미 더 머니 4'가 키운 괴물 - ize
- ↑ 4.0 4.1 4.2 김성수 기자 (2019년 8월 12일). “‘성희롱 노랫말’ 가수 블랙넛,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KBS NEWS》.
- ↑ 이도성 (2019년 12월 12일). “"힙합 형식 빌렸을 뿐, 성희롱"…'여가수 모욕' 래퍼 유죄”.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