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

최근 편집: 2021년 6월 15일 (화)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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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 한 종류. 얼그레이보다 꽃향기가 덜한 대신 캬라멜 향과 달콤한 향이 옅게 난다. 블렌딩에 따라 메이플 향, 너트 향이 함께 나기도 한다. 맛이나 향 자체로만 따지면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차이며, 밀크티로도 자주 만들어 마신다.

아쌈, 케냐, 실론 등 카페인이 높은 차를 블랜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녹차에 비해 카페인(2~4%)이 강한 편이며[1], 산업혁명 시기에 영국노동자 계층이 기름진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었다고 알려진 차이다. 카페인의 흡수를 억제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오히려 카페인 성분을 천천히 흡수하면서 각성 상태를 오래 가게 한다.

출처

  1. Dan Brennan, MD (2020년 9월 24일). “English Breakfast Tea: Are There Health Benefits?”. 《Nourish》. 2021년 5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