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최근 편집: 2017년 2월 9일 (목) 21:12

개요

(주)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에서 만든 만화 서비스. 홈페이지
인터넷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타블렛PC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에서 일해온 IT개발자 권정혁(현 CTO)은 현재 레진코믹스 대표인 한희성과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던 한희성은 권정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안부를 묻던 ‘사이버 친구’였다고 한다.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운영·수수료 비용을 빼고 수익의 약 60%는 작가가, 40%는 레진코믹스가 가져가는 구조를 짜고 웹툰을 유료로 공급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그리고 작품마다 1회부터 일정 회까지는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엔 구입하는 ‘부분 유료화 모델’을 시작했다.

레진코믹스가 제공하는 웹툰은 네이버나 다음이 제공하는 웹툰과는 달리 성인 취향의 온라인 유료 서비스가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 과정에서 여성을 단순히 성적 대상물로 간주하는 면이 있다.

수상경력

  • 제 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글로벌 K- 스타트업 2013 최우수상 수상
  • 클린사이트 선정

주 고객층

SNS를 분석하여 추정한 결과 레진코믹스의 방문자 수는 남성이 60%를 차지하지만 유료 결제를 가장 많이 하는 집단은 20대 초반 여성이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 이 30대 중반 남성.

페미위키에 등재된 레진코믹스 작품 일람

레진코믹스 집단탈퇴 사건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사건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사건.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사건에 반발한 일부 웹툰 작가들이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자, 일부 독자들이 그들의 작품을 보이콧하고 레진코믹스를 탈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더 나아가 웹툰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의해 검열을 당해도 도와주지 않겠다는 ‘예스컷’ 캠페인이 등장했다.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웹툰 작가들은 계약 부당 해지에 초점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메갈리아라는 공격을 당했고 심지어 관련 글을 리트윗한 작가들도 '메갈리아 옹호'명단 또는 일명 '살생부'에 포함됐다. 심지어 어떤 작가도 독자는 개, 돼지라고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SNS에서 무례하게 구는 독자에 대한 과격한 말들을 가지고 와서 독자 전반을 개, 돼지로 보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웹툰 작가들의 입을 막으려 했다는 것은 넓은 의미의 검열인 동시에 여성혐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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