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남

최근 편집: 2022년 3월 5일 (토) 21:13
사샤나즈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5일 (토) 21:13 판 (거름망)

이번남이란 2022년 20대 대선에서 "2번 후보(윤석열) 찍는 남자"라는 뜻이다. 기존에 언론이 밀던 이대남이란 단어에 이대가 들어가는 게 싫은 사람들이 새로 만들어 부르기 시작했다.

이번남들과 같이 싸잡혀 평소에 다소 목소리가 축소되었던 남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블라인드, 에브리타임 등 많은 커뮤니티에서 남성들이 이번남에 대비되는 일번남을 자처하며 이번남을 비판하는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다.

"이번남들은 이렇게 생겼더라" 등 이번남의 외모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외모에 따른 혐오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으며 김희철 등을 보다시피 잘생긴 이번남도 당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지양하자는 분위기가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가 안된다" 며 조금 체격이 있는 이번남들을 비판하는 분위기도 있다.

신남성연대는 3월 5일 유튜브에서 '우리는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자랑스러운 2번남'이라며 2번남 인증 메일을 모집받고 있다.[1]

특징

언행으로 이번남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이번남 앞에서 대놓고 욕을 하기는 이번남의 사회적 권력상 쉽지 않기에, 이번남이 혐오적 언행을 할 때 여자들끼리 순간적 눈빛교환을 하거나 이번남이 없을 때 어이없음을 표현하는 식으로 이미 오랫동안 이번남을 구분해 왔다.

주의사항

다만 이번남이 아닌 남자라고 해서 올려칠 수는 없다. 박원순, 안희정, 또는 김남국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남이 아니라도 주의해야 할 남자는 많다. 다만 2번 지지자라는 것이 1차적 거름망으로 작용할 뿐이다.

출처

  1. “신 남성연대 - YouTube”.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