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최근 편집: 2016년 9월 23일 (금) 15:16
왕유이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9월 23일 (금) 15:16 판

메갈리아의 게갈리아 사태 이후 분리된 온라인 상 가장 급진적인 페미니즘 사이트.

남성혐오를 표방하고 있으며, 실제로 커뮤니티 내에서 남성은 사람이 아니라 생체자위기구쯤으로 취급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세상에 여자를 생체자위기구쯤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아주 많았지만, 이를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의도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워마드는 일정 부분 사회 전체를 미러링하는 기능을 보이고 있다.

여성을 웜년(워마드여성의 은어), 남성을 자지로 부르는 데서 그렇다.

의도적이지 않을 지 모르나,

이는 결과적으로 일베의 남성을 일게이, 여성을 보지로 부르는 것의 미러링이다. 후반에 일베 이용 여성은 암베(암컷일베)로 분리되었다.

이들이 표상하는 이념은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많은 이들이 주장하고 있지만, 각종 프로젝트와 활동들을 보았을 때 실질적인 페미니즘 사이트로 기능하고 있다.

심지어 프로젝트 내용은 아주 건전하다.

성과

몰카 반대 시위

넥슨 보이콧 시위

약 200명~300명이 참여하였다. 당시에 끝없는 조공이 이루어졌으며, 참여한 이들은 넥슨의 메갈리아 티셔츠 성우 해고 사건을 규탄하는 구호를 반복하여 외쳤다. 이후 일베와 오유 등 남초 등지에서 시위 규모를 축소하고, 이들이 반사회적 행동을 일삼았다는 등 끝없는 조작과 선동을 시도했다.

욱일기 논란

워마드 회원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을 워마드에 올려 검찰이 '국기 모독 혐의'로 수사를 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워마드에서만 이 같은 게시글은 올린 것은 아니었다.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도 다수의 회원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사진을 게시했는데, 언론은 워마드만을 조명했고 검찰은 워마드만 수사에 들어가서 편파적인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