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녀

최근 편집: 2017년 4월 13일 (목) 14:09
낙엽 봇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13일 (목) 14:09 판 (국내→한국)

까칠남녀EBS 1TV에서 방송되는 "한국 최초 젠더 토크쇼"[1] 프로그램이다. 2017년 3월 27일에 첫방송이 전파를 탔다.

시청 정보

까칠남녀의 본방송은 EBS 1TV예서 월요일 밤 11시 35분마다 방영된다. 재방송은 토요일 오후 9시와 월요일 낮 1시 40분이며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유료)가 제공되고 EBS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온다.

에피소드

1화 공주도 털이 있다

3월 27일 밤 11시 35분 방송. 주제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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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에 제모와 관련하여 불꽃페미액션의 가현이 제모하지 않는 여성으로서 출연하였다.[2]

2화 오빠 한번 믿어봐, 피임 전쟁

4월 3일 밤 11시 35분 방송하였으며 주제는 피임이었다. 패널 중 이현재가 빠지고 손희정이 참여하였다.

X의 방

랩과 비닐봉지가 사방에 흩어져 있는 정리되지 않은 방. 봉만대방에서 검정 스타킹을 가져왔다 왜??? 랩을 근거로 짜장면을 먹은 것이라고, 서유리는 먹방을 했을 수 있다고, 정영진은 방 안에서 성관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반면 정답인 X는 '콘돔 대신 랩이나 비닐봉지를 사용한 10대'였다.

소개된 기사
선명수 기자 (2017년 2월 11일). “콘돔 대신 랩? 10대에게 피임 접근권을 허하라”. 《경향닷컴》. 

출연진들은 경제력과 심리적 부담감이 이유일 것이라 말하면서도 대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희정은 인터넷에 피임에 대한 질문이 많다며, 적절한 정보를 갖지 못한 채 성관계를 하는 현실을 지적하였으며 서유리는 중학생들에게 피임을 배운 경로를 물어봤을 때 37%(1위)가 친구에게서, 23%(2위)가 TV에서 배운다는 조사 결과를 소개하였고 화면에서는 '청소년 성 지식 취득 경로'를 띄웠는데, 친구에게서 배운다(37%), 인터넷, 티비에서 배운다(23%)와 함께 "요즘 청소년의 '성 지식 취득 경로'"를 인터넷(40.8%), 친구(13%)로 안내하였다.[주 1] 또한 피임을 배운 경로에 대해 서유리는 구성애를, 은하선은 천리안의 '쉿 성 고민 상담실'를 꼽았다.

본격적으로 주제인 피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서민은 피임의 역사를 소개하였는데, 원시 부족사회에서는 해초를, 이집트 시대에는 악어 똥을, 18세기 영국에는 양 내장을 질 안에 넣어 피임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각자 아는 피임법에 대해 정영진은 콘돔, 경구피임약, (호르몬)칩 이식을 들었고, 은하선은 정영진이 제시한 피임법들이 대부분 여성 피임법임을 지적하였다. 손희정은 경구피임약은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지 않으면 임신 확률이 올라간다는 점을 말하며 피임주사(DMPA)는 3개월, 피하 이식장치는 3년, 루프는 5년 정도 지속됨을 들며, 피임의 목적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지 않는 것과 성병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성병을 예방하는 것은 콘돔으로밖에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박영진은 자신이 체외사정을 한다고 밝혀 다른 패널들의 '그게 더 위험할 것',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라는 반응을 얻었으며 '젊었을 때 피임법', '지금은 왜 콘돔을 안 사용하는지' 등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서민은 박영진이 체외사정을 하였는데도 피임에 성공한 것은 박영진의 정자가 운동성이 부족해서일 것이라며 아마 별도의 피임을 하지 않아도 임신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서유리는 서울시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만든 피임 사전에서는 체외사정법은 피임법이 아닌 것으로 나와 있다고 소개하였다. 프로그램은 이것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교과서에도 '체외사정법(질외사정법)은 피임 방법으로 적절하지 안다'고 명기"되었음을 안내하며, "콘돔을 쓰지 않도록 설득당하거나 콘돔에 관한 협상을 하지 않고 암묵적으로 체외사정에 동조한 여성중 6개월 이상 그 상대와 관계를 맺은 여성은 4명 중 3명이 임신하였고 낙태를 경험하였다"고 밝히었다.[주 2] 서민은 정액은 관계 중에 알게 모르게 나온다며 안전한 다른 피임법이 낫다고 주장하였고 서유리는 체외사정으로 피임하다 늦둥이를 가진 지인이 많다고 하였으며 손희정은 남성에게도 애액과 비슷한 쿠퍼액이 있으며 이에 정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반면 정영진은 콘돔이 성관계의 느낌을 저해시킨다고 주장하였지만 서민이 콘돔 기술이 많이 발전하였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서유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전국성인식조사보고서에서 남성(18~69세) 중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는 비율이 11.5%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약 90%에 가까운 성인 남성이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주 3] 한편 서민 교수는 뉴욕의 고등학생 80% 정도가 콘돔을 사용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성인들이 뉴욕의 10대 고교생보다 못하다고 역설하였다.

봉만대는 성관계 중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분위기를 깬다, 로맨틱하지 않다고 주장하였고 은하선은 로맨틱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나누는 것은 편견이라고 반박하며, 콘돔을 끼는 과정도 섹시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박미선은 피임은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며 남자들이 이기적이지 않은가를 지적하며, 여성의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이야기하였는데, 이에 서유리는 체외사정으로 피임하는 것을 거부하다가 이별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하였다. 정영진은 사연이 여성이 쓴 것이기에 100% 믿을 수는 없다고 화두를 던졌고[주 4] 봉만대는 여자들이 임신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며 사과하였다. 정영진은 '만약 피임을 하지 않을 때 여성이 임신할 확률로 남성이 군대를 다시 가게 된다면 100% 콘돔을 사용할 것이다'라는 인터넷 게시물을 소개하며 남성은 임신 공포를 공감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에 손희정은 피임은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며 임신도 여성의 몸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며 군대와 임신은 등가로 놓고 비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냐고 하였고 은하선은 군대를 가는 여성은 있지만 임신을 하고 싶은 남자는 없지 않냐며 정영진에게 임신을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지를 물었고, 박영진은 군대 간 여자가 어딨냐고 답변(답변이 아닌데?)하고 여군에 대해서는 '여군은 직업으로 선택하여 간 것이다'라고 답하였다. 서유리는 군대와 임신은 다시 태어나서 다른 성별로 살아보지 않는 한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봉만대는 피임을 혼전 성관계의 피임과 부부간 피임으로 구분할 것을 주장하였으나, 바로 혼인여부는 임신 공포와 무관하다는 은하선, 박미선 등의 반박에 부딪혔다.

서민은 대한민국이 OECD 중 여성 낙태율이 높다며, 한국 여성을 욕하면서 실제로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였다.

정영진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다양한 피임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서민은 여성 피임법이 다양한 이유는 각각의 피임법들이 크고 작은 부작용과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소개된 글
홍예지 기자 (2016년 4월 22일). “英 17세 발레 유망주 "피임약 부작용 사망". 《파이낸셜 뉴스》. 
김종필 기자 (2016년 7월 13일). “사전 피임약 복용 환자 또 사망”. 《김종필기자의 의약계 News & Life》. 
안정준 기자 (2016년 7월 13일). “사전피임약 '야스민' 복용 후 사망자 또 발생”. 《머니투데이》. 

반면 정영진은 여성용 피임약의 부작용이 많다면 제약회사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경구 피임약의 복용률이 네덜란드 약 40%, 독일 약 30%, 미국 20~25%인데 반해 대한민국은 2.8%라며 안전성이 충분하며 이것을 먹지 않는 것이 문제이며 더욱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서민은 경구피임약의 복용법을 21일 동안 약을 먹고 일주일동안 안 먹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그 중 하루라도 빼먹으면 확률이 5% 떨어져 콘돔보다 피임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서유리는 콘돔 대신 페미돔을 사용하면 될 것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하였고, 은하선은 이에 직접 페미돔을 꺼내 보여주며 사용법을 소개하고, 페미돔이 일회용 하나에 만원임을 강조하였다.[주 5] 출연진은 콘돔이 페미돔보다 편리하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 맡기더라도 피임까지 맡기진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많은 짐을 든 남성의 뒷편에 웃는 여성이 함께 등장하는 광고.

서유리는 2014년 보건복지부의 공익광고 광고를 소개하였는데, 손희정은 이것이 된장녀, 김치녀의 이미지를 앞세워 '여성들이 남성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은 와중에 콘돔도 요구한다'라는 메세지를 갖고 있어 문제적인 광고라고 지적하였다. 정영진은 반면, 스스로 피임하자는 의미에서 메세지는 좋았다고 평하였고, 은하선은 '광고를 보고 이제는 피임까지도 여자에게 맡기려고 하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였다.

손희정은 피임이 한국에 들어온 것은 국가의 산아제한정책에서 시작되었다며 그동안 임신과 출산은 국가의 경제문제로 치환되어왔으며 피임, 자기 몸의 단속, 출산과 육아 등이 모두 여성이 몫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였다. 한편 정영진은 여성은 약을 먹은 (즉 비교적 적은 피해를 받은) 것에 반해 남성은 정관수술을 당했다고 주장하였으나, 손희정은 이것이 성별 간 대립이 아닌, 담론화 자체가 중요하다며 국가의 정책이 국민들에게 어떠한 생각을 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미선은 어떤 피임법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냐를 따지면 콘돔이 가장 좋다고 정리하며 역대 피임약 광고를 소개하였고, 서민은 한국의 콘돔 광고가 적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서유리는 신동엽을 내세운 유니더스의 "매너가 사람을 안 만든다"라는 광고 문구를 언급하였다. 반면 정영진은 콘돔 광고가 적은 것에 대해, 콘돔은 구매자가 브랜드를 면밀히 살펴보지 않기 때문에 광고가 적은 것이라고 이야기하였고 이에 서민은 콘돔 문화가 더욱 정착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하였다.

정영진은 기혼자는 피임을 하지 않아도 애가 생기는 것에 크게 고민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였으나 박미선이 바로 기혼 여성의 낙태율이 높다는 점을 들어 정영진이 사과하였다. 정영진은 대신 남성용 경구피임약이 있다면 복용할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이에 제작진은 남성용 경구 피임약이 한국에 출시되었다는 가상 뉴스(실제로는 2021년 초 출시 예정)로 출연진을 속여 토크를 진행한 것 같지만 편집되어서 잘 안 나타난다. 정영진은 부작용은 없냐고 물었는데, 은하선은 바로 '여성용 피임약에도 부작용이 있으니 남성용에도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이제 좀 걱정이 되시냐는 듯이) 답변하였다.

제작진은 이 남성용 피임약의 가상 출시를 길거리에서 홍보하여 남성들의 의견을 물어본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남자들은 일반 콘돔도 잘 안 쓰기 때문에 피임약을 잘 먹으려 하지 않으려 할 것", "피임약은 여자나 먹는 것"과 같은 반응을 담았다.

남성 피임약이 나온다면 복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봉만대는 '이미 복용하는 약이 많기 때문에 곤란', 서민은 '콘돔을 더 선호하나 배우자가 희망한다면 기꺼이 복용'이라고 답변하였다. 은하선, 서유리, 박미선은 정력이 보강된다는 문구를 넣으면 불티나게 팔릴 것이라는 농담을 나눴다.

까칠남녀 실험 카메라 "남자친구에게 남성용 피임약을 권한다면?"

이성 커플 두 쌍을 대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가상)피임약을 직접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눠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첫번째 남성은 스마트폰으로 약의 정보를 찾아보곤 남자가 피임약을 먹으면 성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가 '둘 중에 한 명이 꼭 피임약을 먹어야 한다면 누가 먹어야 겠느냐'는 질문에 "내가 먹지, 뭐."라고 대답하였다. 두 번째 남성은 자신이 남성용 피임약에 거부감이 없음을 어필하다가 '부작용이 있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자신이 약을 잘 받는다고 대답, 충분히 복용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가상) 피임약을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하였다. 곧이어 나타난 제작진의 출시 이후 복용 의사 질문에 대해서는 두 박스는 구입해야겠다고 대답.

서민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해서는 피임약의 부작용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복용한다는 가정하에서는 부작용에 매우 민감해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은하선은 여성들에게 '남성용 피임약이 보편화된다면 남자들이 피임약을 먹지 않고서도 먹었다고 속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음을 전하였다. 정영진은 뭐라고 했는데 편집이 난해해서 뭔소리를 한 건지 모르겠다.

서유리는 리차드 기어가 한 "노 콘돔, 노 섹스"란 말을 전하였는데, 손희정은 이것이 (2007년 1월 10일)인도 뭄바이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서 나온 말이라고 부연하며, 단지 성병 예방 뿐 아니라 여성들이 의식 부족에 대한 각성의 의도가 있음도 강조하였다.

박미선은 많은 여성들이 남성에게 콘돔을 쓸 것을 요구하지 못 한다며 패널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 과정에서 정영진의 발언 논조에 대한 서유리의 지적이 있었다.

출연진은 각자 '콘돔을 쓰고 싶지 않은 남자'와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애만 태우고 있는 여자'의 대화를 가상으로 직접 적어보고 서로 공유하였다.

박미선은 '저희 프로그램은 사실 정답은 없다'며 서로 이해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마무리하였다.

까칠한 한 줄 톡 한 줄 까톡

송희정은 "피임은 너와 내가 함께 하는 것", 서유리는 "매너가 사람을 안 만든다"라고 하였고, 정영진은 "미군이 있다고 자주국방 안 할쏘냐!"라며 '내 몸에 대한 보호는 반드시 내가 주도적으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는데, 이에 대해 은하선과의 의견 충돌이 있었다.

3화 우리 결혼 졸업했어요

4월 10일(월) 밤 11시 35분 방송.


제작진

출연

진행
박미선
패널
기획
김형순
글/구성
김양희
서브작가
  • 추혜미
  • 박한솔
  • 장혜진
작가
임정화
강유경
원노해
이소윤
자문
이현재(1화)
손희정(2화)
타이틀 제작
윤영원
VJ
김재호
장봉기
최일권
황철용
편집
  • 임좌빈
  • 서광민
  • 김남훈
편집 감독
이순경(1화)
편집 감독(전영균)
분장/코디
  • 최정은
  • 이다해
음악
최형원
홍보
  • 김정호
  • 박태규
믹싱
POPES
효과
부유정
NLE
성아령
CG
  • 장지예
  • 김소연
  • 박주미
  • 정유진
무대 디자인
안현정
미술
소굴
조연출
  • 박소정(1화)
  • 이자형
  • 김복동이
연출
이대경(1화)
김민지(2화)

바깥 고리

기타

  • 2017년 3월 21일 있었던 EBS 2017 편성 설명회에서 박미선은 첫 녹화 분위기에 대해 "EBS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해도 되는지 싶을 정도로 직설적인 표현도 많았다.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됩니까'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였다. 오히려 PD분들이 '이것도 교육이다.' 라고 하시더라. 살면서 필요한 것들, 성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전달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까칠남녀를 통해 젠더 이슈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고, "첫 녹화를 했는데 순간순간 놀라서 '괜찮으시겠느냐'고만 몇 번을 물었었다."고 덧붙이며 "제가 스무 살 이후 집안의 가장으로서 계속 사회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러면서 제가 여성이어서 얻은 이득도 있고 여성이어서 얻은 불공정한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봉만대는 "녹화가 2시간 정도 있고 쉬는 시간은 15분이 있는데 그 15분이 방송에 못 나가는 것이 아깝다. 48년을 에로와 함께 살았는데도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다.”고 전했다.[5]
  • 첫 방송 이후 은하선이 팟캐스트 방송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87회-1).
  1. 출처로는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실시한 서울시청소년문화연구조사가 제시되었다. 그러나 2013 서울시청소년성문화연구조사[3]의 성 지식 취득 경로(70쪽) 및 표 3-72 '성에 대한 지식을 얻는 통로'를 살펴보면, 중학생이 성지식을 얻는 통로로는 '성교육 시간' 51.8%, '인터넷 22.8', '친구' 16.7% 등이 나와있고, 안내된 '1위 인터넷 40.8%와 2위 친구 13%'의 수치는 청소년이 아닌 고등학교의 소계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조사에서 중고등학교의 합계 결과는 성교육 시간(43.4%), 인터넷(32.3%), 친구(1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하튼 해당 표에 1위 37%와 2위 23%라는 수치는 보이지 않았으며 다른 데서 찾으면 추가바람.
  2. 그러나 출처로 제시된 '비혼 남녀의 콘돔사용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부장성(2008년). 정윤지, 젠더와 사회, 한양대학교 여성 연구소' 논문은 심층면접을 통한 연구이며 4명 중 3명이란 건 통계치가 아니고 진짜 글자 그대로 4명한테 물어봤더니 3명이 그렇게 대답하였다는 뜻이다. "콘돔을 쓰지 않도록 설득당하거나, 혹은 콘돔에 관한 협상을 하지 않고 암묵적으로 질외사정에 동조한 여성들 중 비교적 오랜 기간(6개월이상) 그 상대와 관계를 맺었던 여성은 모두 4명인데, 그 중 3명의 여성이 임신하였고, 낙태를 경험했다. 그중 임신을 경험하지 않았던 E양은 1년 정도 질외사정으로만 피임을 하고 배란일도 따지지 않았었는데, 임신하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논문 41쪽)
  3. 다만 11.5%는 온라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고정적 성파트너와 콘돔 사용'에 '매번 사용'으로 응답한 비율이며, 다른 응답인 '자주 사용'은 9.8%, '가끔 사용'은 11.4%이고(보고서 부록8), 비고정적 성파트너와 콘돔사용은 '매번 사용'이 40.5%, '자주 사용'이 17.9%, '가끔 사용'이 17.1%이었다(보고서 부록 12).
  4. 그런데 박영진은 정작 바로 다음에는 두 사람의 연인 중 한 쪽 말만 듣고는 쉽게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5. 은하선은 이후 트위터에 '(방송은)심의 때문에 많이 편집되었다'며 페미돔 사용 소감을 추가로 게시하였다.[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