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다음 카페)

최근 편집: 2017년 4월 22일 (토) 22:29
열심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22일 (토) 22:29 판 (페이퍼캣(토론)의 편집을 열심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특징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여초 커뮤니티. 다음 카페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60만명이다. 남성 가입, 분탕 종자 등을 막기 위해 등급상승을 위해서는 여성임이 표시된 주민등록증을 들고 있는 사진 인증이 필요하다. 다수의 20대 여성과 소수의 30대 초반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것을 감안했을 때, 한국 20대 여성 중 6~7명 중 한명은 여성시대에 가입해 있다고 봐도 좋다.[주 1] 현재 카페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고, 유일하게 일을 하던 게지 1호가 대피소를 만들어 카페 회원을 이동시켰다. 임시로 개설된 여성시대 대피소에는 3일 만에 20만 명 가까운 회원이 가입하였다.

현재는 게지1호가 개설한 '여시는 이사중'으로 대거 이동했다.(약 18만 8천명) 하지만 여성시대 초장기 게지들과 게지1호의 협업이 불발되면서 구 게지들이 개설한 파생카페 '옆집언ㄴ1'(약 7만명)와 연예인 언금문제로 개설된 파생카페 '오소리'(추정불가)로 나뉘었다.

세 카페는 구 여성시대 처럼 20대~30대 성인 여성들만 [주 2] 가입할 수 있으며 진보적인 정치성향에 진보적 페미니즘 성격을 띄고 있다.

상업화 반대

회원들간의 벼룩시장을 제외하고 일체의 상업적 홍보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본래 카페의 회원수가 만명이 넘는 중대형 카페의 경우, 다른 기업과 제휴를 맺고 광고를 게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여성시대는 생긴 이후로 여태까지 일관적으로 상업화 반대를 카페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카페의 주인인 운영자는 이전에 이 카페가 여성들이 진정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오히려 마녀사냥 논란 시에 변호사 비용으로 수백만원을 지출하기도 하였다.

등업 중단

현재 게지1호를 제외한 모든 관리자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등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입해도 글의 제목만 볼 수 있을 뿐, 글의 본문을 볼 수 없다. 따라서 여성시대 아이디가 중고 카페에서 거래되기도 한다. 즉, 사실상 망했다고 해도 무방한 셈


사건사고

2015 여성시대 논란(마녀사냥 사건)

여성 카페라는 이유로 똑같은 규모의 행동을 한 남초사이트 무도갤오유,나무위키 등에게 더욱 욕 먹은 사건이다.

장동민 사건

장동민의 식스맨 출연으로 여성시대 회원의 항의가 계속되자, 장동민은 사과를 했다. 하지만, 이때는 장동민 갤러리와 무갤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규모가 커지지 않았다.[주 3]

레바 사건

이후 레바의 웹툰[주 4]때문에 안 그래도 민감한 여성시대 유저들이 항의를 했고,결국 아래의 사건이 시작되었다.

오유의 조작 의심

처음 사태는 오유가 여시의 여론 조작을 의심하면서부터였다. 오유는 여시가 자꾸 오유에 좌표를 찍고 들어와 자기들 입맛대로 여론을 조작한다고 제기하였다. 나중에 운영자 바보까지 사이트 유입 분석을 내놓으며 여성시대가 여론 조작을 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오늘의 유머 회원들은 남성 연애인/여성 연애인 기사에 대한 추천/비추천 비율과 남성에 대한 일반화 등의 이유로 계속 의심했으며 이 일로 오유와 여시를 함께하던 여성 회원들은 대거 오유에서 탈퇴하게 된다.

남초 커뮤니티의 참여

이 일이 오유에서 화제가 되자 각종 남초 커뮤니티 등지에서 여성시대가 낙태 정보 공유와 남성 연예인에 대한 성희롱, 불법 약물 거래 등을 한다고 반발했다.물론 진짜로 불법 약물 거래,남성 연예인 성희롱도 없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다이어트약 거래,2010~2011년 사이의 임신 하소연과 병원 정보를 묻는 글, 19금 팬픽 등도 비난 거리로 삼은 것이다.게다가 여성시대 검색창에 '정액'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음란 사이트라서 확정지은 건 덤. 물론 여성시대 회원들은 이건 너무 과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소명을 했지만. 결국 견딜 수는 없었다. 이 사건이 여성혐오적 사건이라고 하는 이유는 남초에서 주로 보이는 성매매 정보 공유[주 5], 야동 품번 공유, 일반인 도촬 사진 업로드등을 여초 커뮤니티가 했다는 이유만으로 남초보다 더욱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 사태때 남초 커뮤니티가 여성시대를 부르며 가장 많이 사용했던 단어가 '낙태충'이었다

나무위키의 참여와 성장

게다가 서브컬쳐 사이트라서 그런지 남초 성향이였던 놀고 나무위키는 남초 사이트의 입장에서 여성시대 사건을 정리했고, 남초 커뮤니티들이 여성시대 비하를 위해 사용했던 낙태충,태아폭파팀[주 6]들의 단어를 그대로 정리했다. 이러한 서술은 지금도 여전히 나무위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나무위키는 남초사이트에서 사관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서로간엔 유대감이 생기게 된다.

SLR 회원 이동 사태

이렇게 여성시대의 잘못을 밝혀내던 중, 여성시대가 금전 거래 게시판과 음란 게시물 공유등으로 SLR을 이용했다는 것이 드러났다.(탑씨 사건) [주 7]그의 여파로 주로 3~40대였던 SLR의 남성회원들이 대거 오유로 유입된다. 여기서 아재 참지마요.(여성시대의 횡포를?) 라는 드립이 생겨나기도 했다. 사실상 여성시대의 유일한 잘못 , 하지만 이걸 마녀사냥, 여성혐오라고 하는 이유는 여성시대의 행보가 물론 논란이 되었지만, 남초 커뮤니티와 비교해보면(특히 디씨), 덜하면 덜했지 더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남초에 일상적으로 올라오던 성매매, 강간 모의,성희롱, 몰카 자료등은 아무런 비난을 받지 않던 상태였던 것. 이 사태 이후에 몇 개월간 인터넷 상에 범람했던 여성혐오는 메갈이 등장하며 이전된다.

화장품 소분판매

불법 행위[1]인 화장품 소분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신고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되어 2015년 5월 경 조사가 시작되었다.[2]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이 소분판매가 불법판매인줄 모르고 한 행위로 판단하여 경고 수준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주민등록증 사본 수집

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여성시대가 회원을 모집하면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몇개를 가린 개인 주민등록증 사본과 개인 사진을 수집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해 왔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현행법상 주민등록번호 수집은 불법이지만 20대 여성들이라는 특정 계층만 가입할 수 있는 여성시대가 친목 도모의 모임 카페라는 점을 전제로 했을 때 기준에 부합하는 회원들을 모집하기 위한 수단으로 일부 주민등록번호를 가린 주민등록증 사본을 수집한 것은 위법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4]

2017년

잠수타고 있던 운영진이 돌아와 게시판지기를 모두 강등시키고, 카페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사태가 있었다. 이에 혼자서 운영을 맡아오던 게지1호는 여성시대 임시대피소를 만들었으며, 임시대피소에는 이틀 만에 20만명이 가입하는 등 상업화에 반대하는 여성시대 회원들의 의견을 잘 볼 수 있었다. 현재 대피소 카페 내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회원 재인증을 하고, 카페를 정상화할 것인지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망시(원래의 여시가 판매되어 상업화된 여시),짭시(망시에서 파생된 짝퉁 여시였으나 엑소팬들의 점령으로 카페가 이동됨),오소리(망시에서 짭시로, 짭시에서 오소리로 이동)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1. 현재 한국 20대 여성 인구수는 300만명이다.
  2. 2017년 기준 1998년-1987년
  3. 장동민,유세윤은 이 사건 이전까지만 해도 여성 비하 논란이 더러 있었다.
  4.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끌고 가는 장면이였다.
  5. 이종격투기,디씨 동남아 갤러리, 와이고수 등에선 가끔씩 성매매 정보가 올라 온다.
  6. 여성시대 마녀사냥 사태의 사건 전담을 위한 임시 팀
  7. SLR은 비밀커뮤니티 포맷을 지원하는 사이트이다.

참조

  1. 화장품 법 16조 1항
  2. 전휴성 기자 (2015년 5월 26일). “식약처, '여성시대' 화장품 샘플 판매 조사 착수”. 《컨슈머와이드》. 
  3. 전휴성 기자 (2015년 7월 16일). “대형 커뮤니티 카페= 화장품 소분판매 천국, 식약처 ‘불구경’”. 《컨슈머와이드》.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 소분판매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지난번 건 경우 개인인데다 소분판매가 불법판매인줄 모르고 한 행위로 판단해 경고 수준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 그러나 동일인이 또 소분판매를 할 경우 엄격히 법의 잣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 전휴성 기자 (2015년 5월 27일). '여성시대' 번호일부 가린 주민등록증 사본 수집 위법성 낮아”. 《컨슈머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