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퍼레이드

최근 편집: 2017년 7월 1일 (토) 18:03
위키요정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7월 1일 (토) 18:03 판

개요

성소수자들이 1년에 단 하루,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는 날. 이날 하루만큼은 자유롭게 자신들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매년 6월에 대구와 서울에서 열리며(대구에서는 동성로에서 열리며, 서울에서는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대체로 서울에서 일주일정도 일찍한다. 단 2017년은 친박세력의 서울광장 점령으로 인해, 대구는 6월 24일, 서울은 7월 15일로 한달이상 벌어졌다.

오해

퀴어축제는 성소수자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집회다?

절대로 아니다, 그냥 '나는 당신과 똑같은 인간이다.'라고 외치는 것일 뿐. 그러니 '이러저러해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퀴어퍼레이드를 진행해서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는 주장은 말그대로 '오빠가 말해주는 페미니즘'라고 주장과 같은 말이니 그냥 헛소리로 들으면 된다.(실제로 여성혐오동성애 혐오는 같은 것이니 사실 두 주장은 똑같은 말이다.)

퀴어축제는 성소수자만 참가하는 축제다?

전혀 아니다., 2017년 6월 24일에 있었던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도 평화연대,노동당,녹색당등 동성애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다.

혐오세력들의 끊임없는 방해

개신교 단체를 중심으로 방해가 있어왔다. 이들은 성경구절을 기반으로 혐오를 정당화하고 실제로 말하기도 했다.목사의 성폭력이나 신경써라 이 잡것들아, 2016년에는 퀴어퍼레이드를 음란광란섹스파티라고 표현한 혐오세력의 문구가 있었으나, 참여해보니 그렇지 않아 실망한 사람도 있다. 군형법의 동성애자 차별 법이 이슈가 된 2017년에는 동성애자 때문에 군기강이 무너진다는 헛소리를 현수막에 붙인 적 있다.실제로 군기강을 무너트리는 요인은, 방산비리, 여성 군인에 대한 성폭력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실제로 테러행위 때문에 장소를 구하기 어려워지거나, 퍼레이드 경로를 확보하기 어려워지는 등의 곤란을 겪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혐오세력들은 매년 퀴퍼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뜻.예수님이 위에서 눈물흘리겠다. 잡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