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예술인연대(AWA, Association of Women Artists)는 2016년 가을부터 쏟아져 나온 예술계 내 성폭력 증언들을 통해 사태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예술계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자 만들어진 수평적이며 열려 있는 자생적 조직이다.
#예술계_내_성폭력 성명서
개요[1]
이 성명서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성 예술인들이 총 4회의 회의를 통해 공동 작성한 것이다.
성명서는 크게 다음같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 용기를 내서 폭로한 피해자들이 고립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에 대한 동의
- 지금까지 이러한 성폭력 문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예술인 개인차원에서의 반성과 예술계의 제도적 개선의 시급함 호소
- 이와 더불어 성폭력 상담기구 설치와 같은 구체적인 요구 사항
성명서의 마지막에는 2017년 1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성명서 서명운동에 동참한 사람들의 이름이 500명 단위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예술계_내_성폭력_성명서
예술계_내_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한 예술인들이 모였습니다. 무엇보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1월 초부터 성명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016년 12월 16일, 아래의 성명서를 완성했습니다.
여성예술인연대 Association of Women Artists(AWA)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출발하였습니다.
AWA는 수평적이며 열려 있는 자생적 조직입니다.
AWA는 앞으로 #예술계_내_성폭력 문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함께 목소리 낼 것입니다.
본 성명서는 2017년 1월 11일에 마감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는 마감 이후 구체적 관련 기관에 전달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은 이곳 <여성예술인연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성명서 본문[2]
활동
- 2016년
- 2017년
- 1월 11일 : 성명서 서명 마감. 27일동안 총 2095명의 서명이 이루어졌다.
- 1월 13일 : "다음 행동을 도모하는 신년 티타임"을 진행[3]. 여성예술인연대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과 #예술계_내_성폭력에서 드러난 문제와 대응 방법, AWA가 해야할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4].
- 서명 내용 관련 기관에 전달 예정이다.
- 1월 21일 : 세계 여성 행진에 참여했다. 인터뷰가 실린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 5월 22일, "~태풍 속의 찻잔들~ 학내 여성혐오, 성폭력 근절 정책 고민을 위한 토론회"을 주관했다.
- 시간 : 오후 6시 -9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
- 주최 : 정춘숙 국회의원 / 주관 : AWA(여성예술인연대)
- 참여대상 : 문화예술계 성평등 정책에 대해 발언하고 싶은 대학생 및 관계자
- 토론주제
- 제도가 있는데 왜 성폭력은 답습되나?
- 우리에게 필요한 제도는 무엇인가?
- 가해자에게 적절한 처벌은 무엇인가?
- 가해자가 복귀할 때 공동체는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관련 기사
- '#예술계_내_성폭력' 관련 여성예술인연대(AWA) 성명서 발표, CNB JOURNAL, 2016년 12월 25일
- '여성예술인연대 "성폭력 상담 상설기구 만들라', 뉴시스, 2016년 12월 25일
- '여성예술인연대 '예술계 내 성폭력 성명서' 발표', 스포츠서울, 2016년 12월 25일
- 여성예술인연대 "성폭력 상담 상설기구 만들라" 성명, 뉴스1, 2016년 12월 25일
외부 링크
- [1] - 트위터
- 페이스북 - 여성예술인연대 페이지 @speakout.awa
- 여성예술인연대 #예술계_내_성폭력_성명서 https://goo.gl/forms/R0Ttwx667Vvb97V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