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최근 편집: 2017년 9월 21일 (목) 22:17
Salam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9월 21일 (목) 22:17 판 (웹소설 종료, 지각비 논란)
레진코믹스의 로고

레진코믹스(영어: Lezhin Comics)는 (주)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에서 만든 만화 서비스이다. 인터넷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타블렛PC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할 수도 있다.

레진코믹스가 제공하는 웹툰은 네이버 웹툰이나 다음 만화속세상이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성인 취향의 온라인 유료 서비스가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 과정에서 여성을 단순히 성적 대상물로 간주하는 면이 있다.

역사

삼성전자 등 한국 대기업에서 일해온 IT개발자 권정혁(현 CTO)은 현재 레진코믹스 대표인 한희성과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던 한희성은 권정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안부를 묻던 ‘사이버 친구’였다고 한다.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운영·수수료 비용을 빼고 수익의 약 60%는 작가가, 40%는 레진코믹스가 가져가는 구조를 짜고 웹툰을 유료로 공급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그리고 작품마다 1회부터 일정 회까지는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엔 구입하는 ‘부분 유료화 모델’을 시작했다.

주 고객층

SNS를 분석하여 추정한 결과, 레진코믹스의 방문자 수는 남성이 60%를 차지하지만 정작 유료 결제를 가장 많이 하는 집단은 20대 초반 여성이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이 30대 중반 남성.

레진코믹스 집단탈퇴 사건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사건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사건.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사건에 반발한 일부 웹툰 작가들이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자, 일부 독자들이 그들의 작품을 보이콧하고 레진코믹스를 탈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더 나아가 웹툰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의해 검열을 당해도 도와주지 않겠다는 ‘예스컷’ 캠페인이 등장했다.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웹툰 작가들은 계약 부당 해지에 초점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메갈리아라는 공격을 당했고 심지어 관련 글을 리트윗한 작가들도 '메갈리아 옹호'명단 또는 일명 '살생부'에 포함됐다. 심지어 어떤 작가도 독자는 개, 돼지라고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SNS에서 무례하게 구는 독자에 대한 과격한 말들을 가지고 와서 독자 전반을 개, 돼지로 보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웹툰 작가들의 입을 막으려 했다는 것은 넓은 의미의 검열인 동시에 여성혐오다.

웹소설 종료 및 당선작 계약파기 논란

2017년 8월 19일부터 레진웹소설 사업의 영위가 어려울 만큼 누적 적자가 일어났다는 이유로 웹소설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밝히고 작가진과의 계약을 파기하였다. 누적 적자에 관한 근거나 수치는 웹소설 작가진에게조차 안내되지 않았으며, 논란이 진행되면서 작가진에게 주어지는 '선인세'가 이름과는 달리 작품이 연재된 익월에야 정산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BL웹소설 공모전을 전후로 알려진 레진코믹스의 사업 활동은 아래와 같으며, 해당 논란과 관련된 작가진의 활동은 레진웹소설작가진 -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년 5월 22일 레진코믹스가 UL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지분을 획득[1]
  • 2017년 5월 31일 레진BL웹소설 공모전 마감
  • 2017년 6월 22일 레진BL웹소설 공모전 당선작 안내
  • 2017년 8월 17일 레진코믹스 웹툰,웹소설 영상화를 목적으로 JS픽쳐스와 업무 제휴 협약 체결[2]
  • 2017년 8월 17일~24일 레진 스테디셀러 특별전 세일 진행
  • 2017년 8월 19일 웹소설 작가진 중 4~5명에게 웹소설 서비스 종료 안내
  • 2017년 8월 22일 BL웹소설 공모전 당선작가진과 계약파기
  • 2017년 8월 24일 웹소설 전체 작가진에게 메일로 웹소설 서비스 종료 정식 공지
    • 전체 독자에게 고객지원 메뉴의 서비스지원 공지로 웹소설 서비스 종료 정식 공지
    • 웹툰페이지 메인 상단에 웹소설 종료 공지 추가
  • 2017년 9월 1일 레진코믹스 홈페이지 상단에 웹소설 서비스 종료 안내 배너 추가
  • 2017년 10월 1일 00시 서비스 종료 및 웹소설 카테고리 삭제 예정

지각비 논란

웹툰 및 웹소설 삽화 작가진을 대상으로 지각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있다. 지각 기준은 연재일을 기준으로 업로드 이틀전 오후 3시까지. 월 1회는 훈방 조치되나 월 2회부터는 해당 월 최종 정산금액에서 3%를, 3회 지각 시 6%, 4회 이상은 9%를 삭감하는 방식으로 월 매출이 높은 작가일수록 지각비의 금액이 높게 산정되었다.

수상경력

  • 제 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글로벌 K- 스타트업 2013 최우수상 수상
  • 클린사이트 선정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