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

최근 편집: 2018년 2월 12일 (월) 09:46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2월 12일 (월) 09:46 판 (정사나눔 (토론)의 98950판 편집을 되돌림(앞에 쓰면 안 좋다는 내용이 있는데 바로ㅁ 사용예를 드는 건 부적절해보입니다.))

성기능에 장애가 있는 지정 남성

생식 기관이 불완전한 지정 남성. 좁은 뜻으로는 고환과 음경이 없는 경우이며, 넓게는 성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포함한다.

불임은 아이를 못 낳으나 성관계는 가능한 경우. 고자는 성관계가 불가능한 경우를 주로 말한다.

근대에 들어 사어화가 진행되어 현대 한국어에서는 쓰이지 않는 말이 되었었는데, 드라마 야인시대의 64~65회가 디시인사이드 구 합필갤의 합성물로 재조명받으며 유명해지자 고자는 다시 사용되는 말이 되었다.

대개 한국어 욕설이 그렇듯이 현대로 오면서 심한 욕이었다가 비하의 의미가 희석되었다. 한국 문학에서 '너희 아버지가 고자라며?'와 같은 사용례를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이 말이 나오는 문학 작품의 배경은 적어도 20세기 초반이며, 작가가 배경을 고려하여 쓴건지 그 당시의 시대상에 의미를 고려하여 쓴건지 알 수가 없다. 당장 작품 내에서도 그 욕을 들은 아이가 불똥같이 펄쩍펄쩍 뛰며 화를 내는 것을 알 수 있다.

1번에서 파생된 의미

성욕이 없다고 여겨지는 캐릭터

관캐가 없는 오너를 뜻하는 커뮤 내 용어

자캐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관캐가 전혀 혹은 아주 드물게 생기는 사람, 즉 관통을 잘 당하지 않는 사람을 고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표현은 퀴어포빅하다는 지적이 있다. 본인에게 관캐가 없다며 슬퍼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연애를 계속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보는 현실에서의 인식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커뮤계 내에서 나온 대체어로는 무관캐, 무관통러, 돌심장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의 의미를 가진 용어로 사랑꾼이 있다.

중국 전국시대 학자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