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니즘 실천 기업 목록, 카라의 착한 회사 리스트(카라 사이트의 최신 업데이트가 2017년)가 이제는 너무 오래됐고, 이제는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세제 등) 같은 경우는 비건 브랜드와 비건 라인/제품이 많아져서 다 적는 게 가능하거나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한국비건인증마크와 한국비건인증원을 소개하고 (구)이브콘돔 같은, 비건 제품을 접하기 어려운 카테고리만 적는 건 어떨까요? 채식 식당 리스트도 수도권에서는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다 적기 어려울 거 같아서 채식한끼나 해피카우 같은 어플리케이션과, 여기저기서 구할 수 있는 지역별 리스트를 적어두면 어떨까 하네요. 아무래도 계속 갱신되고 있는 리스트를 찾아서 소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비건인증마크와 한국비건인증원을 소개하는 데에는 찬성입니다! 다만 그걸 일일이 모아 나열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카테고리를 아예 삭제할 틱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우선 할 수 있는 만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비건 프로젝트를 함께할 참여자분들이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비건 제품과 비거니즘 실천 기업 목록이 조금 헷갈리네요. 어느 정도는 서로 겹칠 수밖에 없을 것 같지만요. 지금 ‘실천 기업’은 식품 이외의 카테고리, ‘비건 제품’은 개별 제품 목록을 제공하는 문서로 보이는데, 풀무원처럼 비건 라인이 짱짱한 식품 기업은 어디다 적으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 기업과 제품에서 카테고리화를 하면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러쉬: 헤어·바디·구강, 스킨케어·메이크업.
- 풀무원: 비건 식품 라인이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 메뉴는 비건 인증은 받지 않았지만 순식물성이다.
- 비건 타이거: 패션 브랜드
- 트망트망: 팜프리 비건 비누. 샴푸바, 반려동물 비누를 판매하고, 비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혹은
- 패션: 마르헨제이, 스텔라 매카트니, 비건 타이거
- 생활용품: 러쉬
이런 식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쪽이 좋을까요?
두번째 분류를 적용할 경우 하위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식품 중에서 비건 치즈 브랜드의 경우 ‘베이커리·치즈·버터’ 카테고리에 적을 수 있을텐데요. 이런 경우 트망트망은 비누 브랜드라고 하기엔 샴푸바도 판매하고 있어 적기가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테고리는 현재 비건 제품 목록에서 세세하게 분류해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근데 거기서도 문서가 너무 길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비건 제품 문서가 빨간색인데 거기에 따로 적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문문님, 프로젝트 작성했었던 라로디 입니다!
제가 처음 비건 프로젝트 문서를 작성했을 때에는 비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서, 그 제품 자체로 비건인 것들을 서술했습니다. 즉 '비건 김치'의 측면보다는 '김치: 젓갈, 굴이 없을 때'의 측면, '비건빵'의 측면보다는 '바게트', '포카치아'의 측면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건 제품 하에 러쉬 비누와 같이 특정 브랜드 제품을 넣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프로젝트 문서는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문서이므로 프로젝트 문서에서의 분류는 순전히 문서 불리기와 양질화에 편리한 쪽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활용품 - 러쉬 - 각 개별 제품 순으로, 비거니즘 실천 기업과 비건 제품 두 카테고리를 아예 하나로 합치는 게 더 깔끔할 것 같아요. 문문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금 별로 보기에 편한 구조는 아닌 것 같네요ㅜ 비건 제품 문서에 따로 적는 것은 제품들 목록이 너무 늘어지게 되면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그 정도 양은 아니어 보여요
오, 그러게요. 두 개를 합치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