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는 속씨식물 외떡잎식물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하수선, 개난초라고도 부르며 학명은 Lycoris squamigera이다.
특징
높이 60cm 정도. 봄에 뿌리에서 길쭉한 잎이 여러 개 모여나며 6~7월에 모두 말라 버린다. 잎은 긴 칼 모양이며 끝이 뭉툭하고 부드럽다.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꽃
7~8월. 잎이 말라 죽은 자리에서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연한 분홍색 꽃이 4~8송이씩 핀다. 산형꽃차례. 꽃잎 6갈래. 수술 6개. 암술 1개.
열매
맺지 않는다.
자라는 곳
꽃밭에서 기른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쓰임
기타
잎은 꽃을 볼 수 없고, 꽃은 잎은 볼 수 없는 것이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슬픈 연인 같다하여 상사화라고 부른다. 꽃말은 안타까움, 그리움이다.[1]
출처
- ↑ 임영득외 (10 October 2003). 《선생님들이 직접만든 이야기식물도감》. 교학사. ISBN 978-89-09-087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