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

최근 편집: 2023년 3월 31일 (금) 09:41

출산 이후 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처음에는 붉은 색이지만 점점 갈색으로 변한 후 2주 정도면 우유색으로 변화하며 색깔과 양의 변화로 포궁과 질의 회복상태를 알 수 있다. 오로는 태반이 떨어져 나간 포궁 내막이 재생되면서 나오는 분비물로 적혈구, 탈락막, 상피세포, 박테리아들로 구성된다.

자궁절제술 이후의 분비물도 흔히 오로라고 하는데, 포궁 절제 후의 잔여세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오로의 양이 너무 많거나 지린내가 난다면 요관 훼손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