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최근 편집: 2023년 6월 10일 (토) 10:17

중국집은 주로 한국에 있는 중국 음식점을 이른다. 한국식 중화요리를 주 메뉴로 하며, 이는 주로 19세기말~20세기초에 중국(청나라) 산동성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화교들의 요리에 기원을 두고 있다.

주요 음식

배달

배달 영업의 역사가 긴 편으로, 어느 정도 연식이 있는 업장들은 배달원을 직고용하여 점내영업과 배달영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게들에 배달 플랫폼을 끼고 주문하면 약간 싫어할 수도 있다.

짜장면을 배달하는 데에 쓰이는 손잡이 달린 박스를 철가방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목제를 사용하다가 스테인레스로, 이후 경화 플라스틱으로의 소재가 변했는데, '철가방'이라는 네이밍은 90년대 경 중화요리가 본격 대중화되던 때 스테인레스제가 유행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드물게 '은가방'이라 부르기도 했다). 즉, 진짜로 철을 사용한 적은 사실 단 한 번도 없었다. 과거 모 TV프로에서 실제로 철재로 제작한 철가방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무거워서 다루기 어려웠다고.

채식 중국집

빈 문단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기타

  • 마라탕은 중국 요리이지만 중국집에서 잘 취급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중국집이라 하면 청말민초에 산동성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구화교들의 요리가 기원인 반면 마라탕은 사천성 기원으로 20세기말쯤 중국 각지에서 유명해진 것이 1990년 한중수교 이후 들어온 신화교들에 의해 전래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집이 마라탕 유행을 받아들여 짬뽕 국물을 마라탕 국물처럼 만든 메뉴를 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