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복지 및 구호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논란
- 2020년 8월,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이 없는 어린이 교육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도한 사업인 '나다움 어린이책'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교육용 도서들이 "동성애를 미화한다" 라는 이유로 반발을 샀다. 이 사업의 한 축이었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도서 내용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논란 직후 사업에서 빠진다고 통보하였다.[1]
- 2021년 5월, 과거 2018년 진행된 페미니즘 관련 행사에 후원자로 이름을 올린 건과 관련해 재단은 관련이 없다면서 발을 빼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일이 벌어졌다.[2][3] 또한 해당 입장문을 재단 공식 사이트 대신 남초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와 디시인사이드에 하루 먼저 올린 것이 밝혀졌다.[4][5][6][7] 해당 커뮤니티들이 아동 대상 폭력에 찌들어 있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기에 이는 큰 논란이 되었다. 재단이 공식적으로 올린 게시물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문의에는 재단을 사칭하는 사람이 작성한 것이라 답변했던 것 또한 드러났다.[8] 5월 24일, 재단 후원금 회계감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했다.[9] 3일만에 2만 5천여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트리비아
딸기잼으로 유명한 복음자리의 후원을 받고 있다.
출처
- ↑ 정성조 (2020년 8월 26일). “동성애 문제 삼은 의원 발언에 여가부 어린이도서 보급사업 흔들”. 《연합뉴스》. 2021년 5월 21일에 확인함.
- ↑ 차유채 (2021년 5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페미니즘 의혹에 ″후원 철회″ 빗발”. 《MBN》. 2021년 5월 21일에 확인함.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5월 21일). “일부 사이트 게시판에 게시된 글에 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입장”. 2021년 5월 21일에 확인함.
-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21년 5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입장”. 《에펨코리아》. 2021년 5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5월 22일에 확인함.
-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21년 5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입장”. 《디시인사이드 - 아이유 갤러리》. 2021년 5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5월 21일에 확인함.
-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20년 5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입장”. 《디시인사이드 - 국내야구 갤러리》. 2021년 5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5월 21일에 확인함.
- ↑ 황백희 기자 (2021년 5월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 아닌 ‘야갤’, ‘펨코’에 해명문 게시 논란”. 《뉴스워커》. 2021년 5월 25일에 확인함.
- ↑ @morinn_n_n의 2021년 5월 24일 트윗.
- ↑ 청와대 (CHEONGWADAE). “**** 어린이 재단의 회계감사와 ** 이용 직원에 대한 조사를 청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2021년 5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