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최근 편집: 2018년 4월 23일 (월) 14:39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4월 23일 (월) 14:39 판 (새 문서: '''공지영'''은 대한민국소설가이다. == 작가 == 1988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동트는 새벽을 쓰면서 등단하였다.<ref name=":0">{{...)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공지영대한민국소설가이다.

작가

1988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동트는 새벽을 쓰면서 등단하였다.[1] 이후 수 많은 베스트셀러를 써 총판매량은 1000만권을 넘었다.[2]

집필 스타일

제목을 정해야 창작을 시작하며, 작품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를 머릿속에 자막을 곁들인 영상으로 거의 전부 그린 후에갸 글쓰기를 하고,[3] 몰입하면서 쓰는 스타일이라 쓰기 시작하면 밖에도 잘 안 나간다고 한다.[3] 산문은 쓰기가 수월하다고 한다.[3]

생애

1963년 서울 아현동에서 태어나 서울 여의도 아파트촌에서 살았다.[3][4] 아버지는 주 5일제를 시행하는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여 주말이면 승용차에 가족들을 태우고 나들이를 다녔다.[4] 책 읽기를 좋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교 백일장 대표를 하였다.[3] 중학생 때는 노트 두 권에 시와 소설을 쓰고 그림을 그려 자신의 문집을 만들기도 했다.[3] 대학 졸업 후 노동운동을 하다가 1987년 구로구청 사건 때 투옥된 일을 계기로 동트는 새벽을 써 소설가로 등단했다.[3] 대학 2학년 때부터 사귄 남편과 대학을 졸업한 1985년 결혼하여 딸을 낳고 1991년 이혼하였다.[1] 1993년 두 번째 남편과 결혼하였고 아들을 낳았고 1995년에 이혼하였다.[1] 남편은 폭력적이었다고 한다.[4] 두 번째 이혼 이후에는 딸을 데리고 엄마 집에 방 한 칸을 얻어 살았고 1996년 자살을 결심하기도 하였다.[4][1] 1997년 독일 유학 중 만난 세 번째 남편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고 2004년 이혼하였다.[1] 공지영은 결혼생활 내내 한국의 결혼제도[주 1]에 경악하게 되었고,[4] 남편에게도 거의 묶여 살아 귀가시간을 계속 체크당하고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는지 꼭 얘기해야 했다고 하며 세 번째 결혼 때는 7년 동안 저녁 약속 한번 못잡고 거의 아무데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4] 결혼을 계속 한 것은 연애하는 남자들이 결혼하자고 해서라고 하며[4] 결혼제도 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대신 좋은 남자가 있으면 나란히 옆집에 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고[1] 나중에 결혼과 연결되지 않은 연애도 하였다.[4]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표절 소란 등으로 심신이 약해진 시기도 있었지만 20일만에 복귀했다.[2]

신앙 생활

가톨릭 신자이며 영세명은 마리아이다.[5]

작품

약력

상훈

  • 21세기 문학상[3]
  • 한국소설가협회 제27회 한국소설문학상[3]
  • 오영수문학상[3]
  • 앰네스티언론상 특별상[3]
  • 한국 가톨릭 문학상[3]

기타

  • 묘비명을 미리 써 놓았다고 한다. "나 열렬하게 사랑했고 열렬하게 상처 받았고 열렬하게 좌절했고 열렬하게 슬퍼했으나, 모든 것을 열렬한 삶으로 받아들였다-."[5]
  • 좋아하는 인물은 세종대왕, 싫어하는 인물은 박정희전두환이다.[5]
  • 이메일은 gsmaria로 시작하는데, 신(神)의 마리아라는 뜻이라고 한다.[5]
  • 주종은 소주, 주량은 그냥 졸릴 졸릴 때까지.[5]
  • 큰딸과 두 아들은 성씨가 각각 다 다르지만 하나로 합치기 위해 가족회의를 했더니 왜 이제 와서 바꾸냐고 그리고 공씨는 싫다고 그래서 그대로라고 한다.[6]

링크

부연 설명

  1. "명절 때 나는 전을 부치는데 왜 저 사람들은 고스톱을 치지? 내가 열 달간 술 담배도 못하고 애를 낳았는데 왜 남편 성을 붙여야 하는데? 나보고 모성애가 없다고 하는데 진짜 없는 걸 어쩌라고?"[4]

출처

  1. 1.0 1.1 1.2 1.3 1.4 1.5 1.6 박주연 기자 (2008년 5월 6일). “[아주 특별한 인터뷰]‘베스트셀러 지존’ 공지영”. 《주간경향》. 
  2. 2.0 2.1 최우리 기자 (2012년 10월 12일). “‘운명에 대한 질투’는 내가 안고 갈 십자가”. 《한겨레》. 
  3.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엄지혜. “[5월호 커버 스토리] 공지영 “나는 소설가로 불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채널예스》. 
  4.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최우리 기자 (2012년 10월 26일). “5년 전 그, 결혼 않고 헤어져서 좋았어요”. 《한겨레》. 
  5. 5.0 5.1 5.2 5.3 5.4 박해현 기자 (2006년 2월 17일). “[조선 인터뷰-소설가 공지영]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조선일보》. 
  6.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42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텍스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