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소주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술의 한 종류이다.

소주 광고는 여자?

소주 광고는 다른 주류 광고에 비해서도 지나치게 여성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 소주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것이 소주의 소비층이 남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는데, 생리대 광고 모델이 대부분 남자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소비층이 남자이기 때문에 소주 광고의 모델이 여성이라는 말은 논리적이지 않아 보인다.

또한 소주 광고의 여성 모델들은 달라붙는 옷을 입고, 다리나 가슴을 돋보이는 전신 사진으로 광고를 찍기도 한다. 또, 소주 광고의 여성 모델들 옷은 흔히 홀복이라고 불리는 성매매 여성의 노동복과 비슷하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국민 주종으로 대표되는 소주에 청순하거나 섹시한 여성 모델들이 주로 기용되는 것은 "술자리에 여자가 없으면 술맛 떨어진다"로 통용되는 여성혐오적인 관념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