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최근 편집: 2018년 8월 20일 (월) 11:47
Yonghokim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8월 20일 (월) 11:47 판

김어준(1968년 12월 6일~)은 1997년부터 정치·시사 패러디 웹사이트딴지일보를 운영하다가 2011년에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정치·시사 평론 팟캐스트나꼼수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8년 현재 주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투 운동에 대한 음모론 제기

2018년 2월 24일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MeToo 운동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분열을 위한 공작이 될 수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1]

김어준의 발언 전문[2]

김어준 : 제가.. 어.. 예언을 하나 할까봐 예언. 간만에. 어... 이거는 이제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사안을 바라봐야 보이는 뉴스인데... 최근에 이제 미투운동하고 그 다음에 권력 혹은 위계에 의한 성범죄... 이런 뉴스들 엄청나게 많잖아요. 이걸 보면 아, 미투 운동을 지지해야 되겠다. 그리구 이런 범죄를 엄단해야 되겠다. 이게 일반적인, 정상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그런데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이걸 보면 어떻게 보이냐. 우린 오랫동안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어떻게 보이냐에 훈련된 사람들이거덩. 어떻게 보이냐. '첫째, 어, 섹스. 좋은 소재. 주목도 높아. 아. 둘째, 진보적 가치죠. 오케이. 그러면 피해자들을 좀 준비시켜서 진보매체를 통해서 등장시켜야 되겠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를 분열시킬 기회다.' 이렇게 (그들의) 사고가 돌아가는 겁니다.   지금 나와있는 뉴스에 그렇단 얘기가 아니에요. 예언합니다. 예언. 누군가들이 나타날 것이고, 그 타겟은 어디냐. 결국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진보적인 지지층... 최근에 댓글 공... 저는 이제 흐름을 보거든요 항상. 댓글공작의 흐름을 보면 다음엔 뭘 할지가 보여요. 걔들이 밑밥을 깔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리... 흐름이 그리로 가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 우리하고 사고방식이 달라요! 완전히 공작의 세계에서는 사안을 완전히 다르게 봅니다. 여기서 자기들이 (피해자들을) 뽑아서 어떻게 치명타를 가할 수 있나의 관점으로만 봐요. 거기 윤리나 도덕이나 다 없어! 그 관점으로 보면, 올림픽 끝나면 틀림없이 그 방향으로 가는 사람, 혹은 기사들이 몰려나올 타이밍이다. 예언 한 번 해 드립니다.

그러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3]

정봉주의 성추행 거짓 해명에 가담

2018년 3월 7일 보도된 정봉주의 성추행에 대하여 거짓 해명을 위해 준비한 사진을 김어준 자신이 진행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정봉주의 거짓 주장이 옳은 것처럼 방송했다.[4] 이러한 편파적인 방송이 비판받았으나 꿈쩍않고 있다가, 정봉주의 주장이 완전히 거짓임이 드러난 3월 28일에야 제작진이 해명을 하였다. 그러나 김어준은 아직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잘 진행하고 있다.[주 1][5]

부연설명

  1.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들만 잘 살아남는 경우가 하루 이틀은 아니겠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