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최근 편집: 2018년 9월 5일 (수)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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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초상화

애덜린 버지니아 스티븐 울프(영어: Adeline Virginia Stephen Woolf, 1882년 1월 25일 ~ 1941년 3월 28일)은 영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이자 페미니스트 여성작가, 평화주의자이다.

저서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등의 저서가 특히 유명하다.

생애

런던에서 태어났고 당대 최고 수준의 지적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한다[1]. 문예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경제학자 케인즈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그룹'을 결성하기도 하였다[1]. 울프는 양극성장애로 추정되는 정신 질환에 평생에 걸쳐 시달렸으며 59세가 되던 1941년에 남편과 언니에게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였다. 평화주의자로서 전쟁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쳐왔는데, 독일의 영국 침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신질환의 재발을 우려하였다고 한다[1].

문학작품 속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묘사

시인 박인환은 «목마와 숙녀»에서 버지니아 울프의 죽음을 애도한다.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출처

  1. 1.0 1.1 1.2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