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

최근 편집: 2016년 8월 23일 (화) 05:31
참치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8월 23일 (화) 05:31 판

이 전쟁은 분단된 남북 베트남 사이의 내전이면서 동시에 냉전시대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이 대립한 대리 전쟁 양상을 띠었고, 1964년 8월부터 1973년 3월까지는 미국 등 외국 군대가 개입하고 캄보디아·라오스로 전선이 확대되어 국제전으로 치러졌다.[1]

역사와 배경

베트남 입장에서는 민족해방전쟁이고 미국 쪽에서는 침략전쟁이다.

베트남은 1883년부터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일본의 지배를 받다가 일본의 패전 후 1946년 다시 프랑스가 점령한다. 베트남은 프랑스와 독립전쟁을 치르고 1954년 독립한다. 미국과 서양국가들은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가 되는 것을 경계해 베트남을 남과 북으로 갈라놓는다. (이 놈들은 남의 나라 갈라 놓는게 취미다.)

베트남전쟁과 한국: 파병 규모와 배경

  • 1964년 9월부터 1973년 3월까지 한국정부가 베트남전쟁에 전투부대를 파병. 이 것은 한국군 최초의 해외 파병이며 최장기간, 최대규모의 파병이다.
  • 파병 인원 : 325,517명 참전[2],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원
  • 베트남전쟁 참전은 한국정부가 먼저 제안하고 미국이 승인하여 이루어졌다. [3]

파병으로 인한 문제

http://ppss.kr/archives/65738

한국군 위안부 문제 : 정대협 피해자인터뷰와 보고서 참조

빈 문단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현지인 2세 문제

  • 라이따이한 :‘라이’는 베트남에서 경멸의 의미를 포함한 ‘잡종’을 뜻하며, ‘따이한’은 ‘대한’을 베트남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대한민국 국군 병사와 현지 베트남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를 뜻한다.
  • 이들은 대부분 대한민국 국군 병사나 민간인에 의한 매춘 또는 강간 등을 통하여 태어났다. 각지의 대한민국 국군의 학살 및 폭행 사건의 생존자들의 증언 중의 공통점으로는 부녀자에 대한 강간이 포함되어 있다. [4]
  • 관련 자료 : 다큐멘터리 《라이따이한의 눈물》, 라이따이한이 주인공인 텔레비전 드라마 《황금신부》

민간인 학살

고엽제/미군

빈 문단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각 정부의 입장

남한정부 입장

  • 김대중 전 대통령 : 1998년 베트남 방문 때 호찌민 묘소를 참배, '양국간 불행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처음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2001년 8월 방한한 쩐 득 르엉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불행한 전쟁에 참여해 본의 아니게 베트남인들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5]
  • 노무현 전 대통령 : 2004년 베트남을 찾은 노무현 대통령 “우리 국민이 마음의 빚이 있다. 그만큼 베트남의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6]
  • 이명박 전 대통령 : 2009년 "베트남이 역경을 딛고, 아픈 과거를 딛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베트남전에 대한 발언은 없었음. [7]
  • 박근혜 대통령 : 2013년 베트남 방문 때 호찌민 묘소에 참배 헌화했지만, 베트남전에 대한 발언은 없었음.[7]

베트남정부 입장

  • 1992년 수교 당시 베트남 정부는 "승전국으로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과거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고, 여기에 배상문제도 제외됐다.[7]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과 후 24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8]

민간단체의 요구

  • "굳이 그쪽에서 요구하지도 않는데 사과를 되풀이할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도 있지만, 이는 우리가 일본에 역사 직시를 요구하는 것과 모순된다."[9]
  • 여전히 피해자들은 진실을 요구하며 과거와 싸우고 있고, 베트남 곳곳에 한국군 증오비가 세워졌고, 한국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 "'베트남의 목소리'라는 미국의 베트남 인권단체는 지난 10월 2만9천 명의 항의 성명서를 모아 한국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베트남전 기간 중 한국군의 조직적인 강간'에 대한 유엔의 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운동도 벌이고 있다."[7]

민간단체 교류

  • 나비기금[10]
    •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김복동할머니와 길원옥할머니가 일본정부로부터 법적 배상을 받으면 그 돈을 전액 전시 성폭력 피해여성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겠는 뜻을 밝혔고, 그에 따라 기부금을 모으고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한국-베트남 평화재단(한베평화재단)[11]
    • 2016년 4월 27일 발족
    • 조각상 베트남 피에타 : 베트남전에서 희생된 어머니들과 아기들의 넋을 위로하는 동상으로 위안부 소녀상을 만든 김서경·김운경 작가가 제작. 어머니가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으로, 베트남전에서 희생된 수많은 어머니와 아기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마지막 자장가’라는 이름이 붙었다.
  • 베트남전 진실위원회(현 평화박물관)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71612011&code=940100#csidx1adf6b80f802145b2e1e58e73b7fbde

관련 도서

  • <미안해요! 베트남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의 현장을 가다)>, 이규봉, 푸른역사, 2011 ISBN 9788994079585
  • <베트남 전쟁 (잊혀진 전쟁, 반쪽의 기억)>, 박태균, 한겨레출판, 2015 ISBN 9788984319271
  • <무기의 그늘>, 황석영

같이 보기

참조